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리뷰


요즘 한창 핫한 게임 장르 중 하나가


H1Z1 등을 위시한 배틀로얄같은 장르인 듯 합니다.


저도 유튜브로만 보다가,


이번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직접 구매해봤습니다.


마침 한국 개발사가 개발한 게임이기도 해서 더욱 관심도 갔구요. ㅎㅎ


이 리뷰는 필자의 PC로 촬영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처럼, 최후의 1인이 되어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최대 100명이 참가하게 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셈입니다.


2017년 4월 7일 현재 아직 얼리 억세스 상태이며, 가격은 32,000원으로  싼 편입니다.


뭐 보통 얼리 억세스에 돌입해있는 게임들의 가격답지만,


게임의 순위나 인기는 이미 스팀에서조차 최상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얼리 억세스라 그런지 별다른 튜토리얼이나 설명이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것 까진 없구요.


전투를 진행하며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포인트를 모아 캐릭터를 꾸미거나 할 수 있습니다.


옷을 좀 입혀봤습니다.



별다른 설명도 필요없으니, 바로 게임을 시작해 볼까요.


리전과 팀을 골라줍니다.


최대한 렉 없는 호나경을 위해 아시아 서버를 선택했습니다.


아직 제 스팀 친구 중에는 이 게임을 구매한 유저가 1명뿐이어서..ㅎㅎ 일단은 솔로로 큐를 돌렸습니다.



매칭은 현재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고고~



게임이 시작되면 100여명 이내의 플레이어가 비행기에 탑승하여 원하는 위치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립니다.


그 과정에서 마이크로 전세계 온갖 게이머들과 신명나는 욕 배틀 (-_-) 을 즐길 수 있죠.


특히 중국놈들은 왜이리 "차이나 넘버원~" 을 좋아하는지..


그 이유떄문인지 몰라도 한국인이나 미국인들은 "타이완 넘버원~"을 외치기도 하고요..ㅎㅎ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스샷 들도 있었는데, 리뷰 도중에 레드스톤2 업데이트 때문에 클린설치 하던 와중에 날아가버렸네요 ㅡㅡ;;


게임 방식이 H1Z1같은 것과 거의 다른 점이 없을 정도로 유사하기 때문에 해당 게임들을 즐겨보신 분들은


큰 위화감 없이 게임을 시작하실 수 있을 듯 하군요.


일단 초반 파밍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진 곳에서 어떤 아이템을 주웠느냐가 생존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듯.



장비 창에서 세부적인 아이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4배 조준경이라던가 개조식 개머리판, 더 많은 탄창 등을 커스텀으로 넣어줄 수 있습니다.


이 떄는 상당히 파밍이 잘 된 편이군요. M16을 주워오다니.



버기카가 보입니다.


게임 내 이동 수단 중 하나인 차량은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곤 했습니다.


차량으로 그냥 들이받아서 킬도 가능하구요..ㅎㅎ


다만 차량이 데미지를 받아 폭파 시 동반사망한다는 문제도 있곤 했습니다. -.-;;


사실 무엇보다도...



게임이 진행되면서 계속해서 전장이 줄어들게 되는데,


너무 멀리 있다가 줄어든 전장까지 달려가려면 너무 힘들고 죽을 확률도 높아서..ㅎㅎ


또한 붉은색으로 레드존이 활성화된 곳은, 곧 하늘에서 폭격이 몰아쳐서 죽을 수 있으니


건물 내로 들어가던가 최대한 빨리 해당 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H1Z1에서는 가스로 표시되던 줄어든 전장이,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자기장으로 표시됩니다.


가스에 들어가면 지속적으로 HP가 줄어들 던 것처럼, 자기장 역시 효과는 동일합니다만,


HP가 줄어드는 속도 자체는 자기장이 훨씬 빠른 것 같네요.



버기카를 타고 전장을 누빕니다.


어느새 58명 생존!


차를 타고 다닐 때에는 FOV가 조절이 안되는데...


문제는 시점 자체가 너무 차와 가까워서 시점이 확보가 안될 정도로 너무 가깝습니다.


FOV 설정이 생기던지 값 자체를 조정하던지 하지 않으면 꽤나 불편을 유발할 것 같네요.



사실 생존이 주 목적인 게임이라 그런지,


어느정도 후반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 건물에 진을 치고 파킹을 하는 게


훨씬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뭐, 줄어드는 전장에 해당 건물이 포함되느냐 아니냐는 운에 맡겨야 하지만..ㅎㅎ



H1Z1처럼 후반부에 들어서면 하늘에서 보급품이 떨어지긴 하는데..


사실 한 번도 저걸 먹으러 가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보급품 근처에서 싸움이 벌어져서 순식간에 죽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ㅠㅠ ㅎㅎ



저 멀리서 자기장이 자꾸 다가옵니다. 25등 안에 들어섰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상위권에 랭크될 수록 더 많은 보상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콩알만해진 전장.


이쯤되면 이젠 마구 들이대며 싸우는 수밖에..



앜!


6위를 달성했습니다. 89명 중에 6위라니 꽤 높은 성적 아닙니까.


문제는 0킬..-.-;; 정말 한 명도 못보고 다닐 때가 은근히 있더라구요.



아직은 얼리억세스라 단점이나 최적화 문제가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일단 단축키 문제가 많이 아쉬운데.. 단축키 옵션이 분명 존재하지만, 각 아이템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유저가 자신에게 맞도록 단축키를 세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묘하게 무기교체할 때도 이해할 수 없는 딜레이가 있는 것도 수정되었으면 좋겠군요.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래픽이나 최적화에 대한 지적이 특히 많았고 저 역시 적어보려 했으나,


이 리뷰를 쓰는 사이에 2번의 대규모 패치가 있었고 최적화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필자의 컴퓨터로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60프레임을 유지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순간적으로 45프레임까지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리뷰를 진행한 PC의 스펙은 2560*1080 WFHD / 라이젠 7 1700 / GTX 1070 / 16GB RAM 등의 스펙입니다.


물론 아직도 프레임 드랍이 심한 구간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순간이동하는 등


서버 상태가 메롱인 건 아쉽습니다.


정식 서비스 자체는 올해 여름 즈음이라고 하니, 그 사이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3위입니다.


언제쯤 1위를 해볼 수 있을 지..? ㅎㅎ



킬 레이팅이 1.7이신 분들도 있고 대단하더군요.


1인 생존인 게임인 이상 혼자서 킬하는 횟수는 상당히 적을텐데 저정도의 비율이라는 건..



개발사인 블루홀은 테라를 제작했던 회사로 유명하기도 하고 해서 더더욱 관심이 갔던 게임인데,


아주 훌륭한 게임을, 그것도 한국의 게임회사가 만들어냈다는 데에서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게임 자체는 아직도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지만, 게임성 자체는 이미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맵이나 최적화 등을 거치고 정식서비스되면 더 많은 유저들과 함꼐 해보고 싶네요..ㅎㅎ


니어 오토마타가 나오는 4월 27일 이전에 밀려있는 게임들이 얼마나 클리어될 지 모르겠지만,


간간히 해보게 되는 플레이그라운드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 도쿄 제너두가 도착했으니 또 달려야겠네요. ㅎㅎ


.. 카오스 차일드는 언제 엔딩보나?;





플레이 영상을 추가했습니다.


2560*1080p 60fps으로 재생됩니다.





총평


- 장점

1. 보장되어있는 재미.

2. 간만에 한국 개발사가 만든 훌륭한 게임. 하면 되잖아?

3. 얼리엑세스치고는 괜찮은 수준의 게임 퀄리티.

4. 게임 특성 상 아주 긴장감 넘치는 게임성. 이 게임 하다가 숨넘어가겠어요..


- 단점

1. 아직은 문제 많은 최적화, 서버든 클라이언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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