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VERWATCH) 리뷰


매년 구매 목록에 없으나 구매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매년 구매할 게임 리스트는 20개 정도에서 시작되나 구매하길 원하지 않았던 게임이 눈에 띄면서


10여개 정도가 추가되어 매년 30여가지 정도의 게임을 즐기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박이 있는 법이죠.


올해 두번째로 그런 게임입니다. 오버워치를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이 리뷰는 필자의 PC로 촬영되었습니다.



클베는 못해보고 오베는 해봤었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FPS는 젬병입니다. 물론 콜 오브 듀티, 메달 오브 아너 등 스토리가 좋은 FPS는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다만 멀티플레이는 좀..ㅎㅎ 실력이 영 별로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 번 죽으면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만 둔 경우가 많았는데..


오버워치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그래서 구매~


덕분에 블리자드 게임 전체 구매는 이어지고 있군요.



메뉴는 그다지 어려울 게 없습니다.


어짜피 OBT도 해봤었고..바로 플레이~



게임은 점령전 / 화물 운송 / 점령 운송 / 쟁탈전 등의 맵이 존재하는데..


빠른 대전의 경우 선택 없이 바로 자동 선택, 그리고 영웅을 선택합니다.


현재는 총 21명의 영웅이 존재하고, 공격 / 돌격 / 방어 / 지원으로 병과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거나 선택해도 상관은 없으나, 팀 도움말로 현재 멤버 구성에 대한 간단한 조언 정도는 해주는 시스템이 아주 좋군요.


영웅을 추가적으로 준비한다는 뉴스도 있고 하니 더더욱 기다려 집니다.



최적화는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필자의 PC는 i5 4590 / GTX 970 / 16GB RAM 등등의 사양이며 최고 사양에서 고정 60fps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이 사양보다 더 낮은 스펙에서도 충분히 잘 돌아간다고 하니, 최적화 하나는 제대로 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게임 자체적인 느낌은...


제가 FPS 멀티플레이는 많이 못해봐서 그런지..


제 기억의 FPS 게임의 멀티플레이라면 내가 막 돌격하러 가다가


저격총 맞고 드러누워서 그 판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멀티플레이같은 것만 기억에 남는데

(물론 배틀필드나 아바같이 무한 리스폰도 있었지만..)


오버워치는 게임 진행 자체가 상당히 스피디하다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특색 있는 영웅들과 E, L Shift 등 단축키에 넣어져 있는 고유 스킬들은


제 입장에선 꽤나 신선했습니다. FPS 알못이라 그럴 수도..ㅠㅠ?


다만 밸런스 문제는 꽤 있어보입니다만은 뭐 이제 초반이니까요..ㅎㅎ


더불어 중앙 하단의 게이지가 차오를 때마다 궁스킬의 존재는 게임의 향방을 많이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느낌은 FPS로 만들어 진 LOL같은 느낌..?





영웅 중에선..


개인적으론 디바가 좋았습니다.


일단 캐릭터가 한국인이니 이쁘장하니 이런 건 차치하고 전투 돌입이 빠르다는 점..


로봇모드의 개틀링건이 화력이 원거리에선 똥망수준이지만 부스트로 근접전투를 펼치면 나름 할만하다는 느낌..


그리고 E스킬인 방어막(?)은 생존률을 끌어 올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더군요.


궁은 좀 구린데.. 뭐 어쩔 수 있나 싶네요. ㅠㅠ


그리고 이쁘니까.



K/D가 본인에게만 노출된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덕분에 팀원들과의 분쟁이 꽤나 줄어든 느낌.


물론 그럼에도 딱봐도 쟨 도움이 안돼! 라는 느낌이 있는 팀원에겐 까임이 시작되긴 하더군요..ㅎㅎ


돌격, 지원병과를 고르는 유저가 확실히 적어서 그런지, 돌격, 지원 병과 영웅으로 게임 시에는


욕먹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것 이전에, 게임 스피드가 상당히 빨라 채팅을 할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블리자드의 강력한 제재도 한 몫 했다고 보입니다.


보고있냐 라이엇..?



그리고 해당 라운의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유저를 선택해서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이 효과가 끼치는 영향이 대단한 듯 싶습니다.


특히 폭주 시간이 길었던 유저가 선정될 확률이 높지 않은가 싶네요.


다만 대부분 공격캐릭터들이 유리한 것 같군요. ㅎㅎ



그리고 게임 종료 후에 기여도 배분까지..


어찌보면 단순하지만 게임에 동기부여를 하게 만드는 요소인 듯 합니다.


야구공 날아오면 아주라 하는거마냥 오버워치에는 힐러가 명단에 뜨면


힐주라! 가 거의 암묵적인 룰로 퍼져있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ㅡㅡㅋ


근데 왜 스샷은 자추했지..?



고오오오급 레스토랑처럼 매칭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다만 6인 파티처럼 다수의 플레이어와 파티를 하고 매칭을 걸면 시간이 꽤나 걸리는 건 아쉽습니다.


뭐 그래봐야 2분 내로 매칭되긴 한데...ㅎㅎ


더불어 매칭이 이뤄질 경우 자동적으로 음성채팅 채널이 연결된다는 점도 좋습니다.


요즘 많은 게임이 이걸 지원하지만, 사실 개떡같은 음질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은데.. 충분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영웅은 게임 시작 전 선택하지만..


게임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언제든지 본진에서 영웅을 바꿀 수 있습니다. 몇차례가 되건 간에.


때문에 각 상황 별로 적절한 영웅 픽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당장 멀리까지 가서 방어를 해야되는데 바스티온으로 느릿느릿 걸어간다거나 하는 건 좀 비효율적인 것 같더라구요.


기본적인 제 플레이스타일 상 이동속도가 빠른 영웅이 좋았습니다. ㅎㅎ



폭주~


전체적인 게임의 느낌은...


FPS화된 LOL같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럼에도 각 영웅들의 특징이 잘 살아있고 또한 매력적인 점은 과연 블리자드 게임이라는 느낌.


최적화도 아주 좋았고 현지화 역시 이번에도 훌륭했습니다.


또한 쉬운 진입성을 가졌으나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적절한 난이도도 좋았구요.



다만 게임 종료 시 패널티가 적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매칭되자마자 들어갔더니 1초만에 게임 패배라고 선언되는 어이없는 경험도 많이들 해보셨을 듯..


조금은 더 게임 탈주에 대한 패널티가 필요하지 않나 싶군요.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조금 더 기다려봅니다. 당장은 단점이라 할 수 있겠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오랜만에, 제 개인적으로는 데스티니 이후로 FPS 멀티플레이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디바 / 바스티온 / 메르시 / 솔저 : 76 / 맥크리 / 파라 / 리퍼 정도를 다뤄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1인분 까지는 아직까진 쉽게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게 제가 저렙이어서 그럴 수도..ㅠㅠ


저도 프로게이머들처럼 하고 싶지만 현실은 뭐..ㅋㅋ



필자의 오버로그..


이제 겨우 10~11시간 남짓 했지만 거의 절반 가까이 디바만 했군요..ㅠㅠ



캐릭터들의 커스터마이징도 잊지 않았는데,


꼭 캐쉬로 사지 않아도 레벨업마다 전리품 상자를 까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커스텀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군요. 조금 더 개성있는 많은 커스텀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사고싶은데 돈이 안모이네요..ㅡㅡㅎ



위잉? 따따 뽂! 뚜뚜 따따! 룰루루 룰루~



시..시공의 폭풍이 나를 부른다!!!



200주가 넘는 기간동안 PC방 게임순위 1위를 기록한 LOL을


2016년 6월 16일 현재 1.05%차이까지 따라잡으면서 LOL의 아성을 깨뜨리기 직전까지 몰아세웠습니다.


LOL도 안팎으로 잡음이 많은 상태에서, 오랜만에 다시금 블리자드의 게임이 PC방 순위 1위를 하게 될 지 궁금하군요.


아마 이번 주 내로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그만큼 재미있는 게임이고, 또 계속 플레이하고 싶게 만드는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얼른 사시졍.



오버워치의 리뷰는 여기까지..


디바는 사랑입니다.


다음 리뷰는 아마.. 파이널 판타지 14 : HEAVENSWARD, 하츠네 미쿠 : 퓨처톤, 슈타인즈 게이트 : 제로


셋 중 하나가 되겠군요.. 파판14는 아무래도 MMORPG인 고로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으니 사실상 둘 중 하나..


6월엔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와 행복합니다. ㅎㅎ



플레이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1080p 고정 60fps으로 녹화되었습니다.




총평



- 장점

1. 쉬운 접근성, 그럼에도 마스터하기 쉽지 않은 게임성.

2. 잘 만들어진 영웅들의 개성.

3. 성취감을 맛보게 만드는 최고의 플레이, 칭찬 카드.

4. 훌륭한 최적화, 잘 어울리는 그래픽.

5. 블리자드 다운 멋진 현지화.

6. R모 사와는 다른 강력한 비매너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

7. 디바가 예쁨.

8. 송하나가 예쁨.

9.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 단점

1. 아직은 영웅 간 밸런스가 좀..

2. 매칭 시스템. 특히 난입은 좀 손봐야 하지 않을까.

3. 아직은 부족한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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