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 HEAVENSWARD (FINAL FANTASY XIV : HEAVENSWARD) 리뷰


글로벌 서버를 하다가 한국서버가 열리고 나서 넘어왔던 그 게임.


아직까지는 운영이 잘되는 게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5월 말에 3.0 HEAVENSWARD가 한국에도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극 라바나 파밍이 끝난 현재,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이 리뷰의 자료는 필자의 PC로 촬영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4 : HEAVENSWARD의 공식 트레일러.


개인적으로는 트레일러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류상이 왜이리 멋져..



와우 이후 많은 MMORPG들이 그렇지만은


파이널 판타지 14 역시도 MMORPG임에도 스토리에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울다하를 통치하는 나나모님과의 모종의 사건을 뒤로 하고 새로운 확장팩 지역으로 떠나게 됩니다.



A Realm Reborn의 스토리 끝자락에 나왔던 미드가르드오름과의 이야기도 꽤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그곳.



이슈가르드.


HEAVENSWARD 3.0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역 중 첫번째 대도시입니다.


겨울이 주된 배경인 도시지요.



새로운 직업으로 암흑기사 (탱커) / 기공사 (데미지 딜러) / 점성술사 (힐러)가 추가되었습니다.


탱딜힐 별로 하나씩 추가된 셈인데요.


기존에 나이트 / 용기사 투잡 체제로 키워오던 저는 글로벌섭에서 사전에 들은 정보를 취합해 (-_-)


나이트를 잠시 뒤로하고 암흑기사 / 용기사 체제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직업은 다들 직업 길드가 존재하는데 암흑기사는 그냥 노숙신세..=_=



암흑기사라 (Dark Knight) 이름만 보면 뭔가 악역같을 수도 있는데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의 흐름으로 보면 나이트는 전형적인 팔라딘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전투에 임한다면


암흑기사는 일단 다 쓸어버린다 뭐 그런 형태의 마음가짐을 기본으로 하는 그런 직업으로 풀이됩니다.


와우로 치면 성기사와 죽음의기사 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런지.


무기는 양손검을 사용합니다.



생각보다 암흑기사 잡퀘스트가 오묘합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정도만..ㅎㅎ


새로운 직업은 기존 직업 중 하나라도 50레벨이 존재해야 추가할 수 있으며,


30렙부터 육성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와 전사의 스킬을 보조스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딱 50렙을 찍고 이슈가르드로~



이슈가르드 중앙에 있는 포르탕 백작과의 인연으로 이슈가르드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스토리 라인 자체는 꽤나 흥미롭게 짜여진 편입니다.


60레벨까지 쭉 이어지는 메인 스토리는 다음편도 궁금하게 만들긴 하는데요.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더 뒤에서 해보도록 하지요.



새로이 열리는 직역은 대략 8개의 맵이 추가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커르다스 서부고지나 드라바니아 대륙 등등..


각 지형의 만듬새 자체는 꽤나 맘에 드는데..몇가지 문제가 좀 있긴 합니다.


그건 좀 더 뒤에서 이야기해보도록 하지요.



위 스크린샷이 커르다스 서부고지.



아발라시아 대륙 입니다.



석양이 지는 아발라시아 대륙에서 한 컷.


석양이..진다..


탕탕탕(?)



새로나운 대륙은 전부 다 비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게 와우처럼 그냥 퀘스트 한 번으로 날게되는 게 아니라..


지역별로 존재하는 풍맥의 샘이라는 걸 모아야됩니다.


단순히 맵에 던져져 있는 것도 있지만, 퀘스트를 해야만 얻을 수 있는 풍맥의 샘도 있다는 것..


그러니까 아무리 못해도 풍맥의 샘이 존재하는 퀘스트까지는 하기 싫어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래도 날아는 다녀야지..



맵에 존재하는 풍매그이 샘은 나침반을 사용하여 대략적인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좀 풍맥의 샘 갯수를 줄이던가 해야지 꽤나 번거롭게 만든 느낌입니다.


실제 글로벌 서버보다는 더 쉽게 수정한 거라고 하는데 수정한게 이거라니..=.=



한 지역에 존재하는 풍맥의 샘을 모두 모으면 드디어 날 수 있습니다...만은


문제는 좀 날아볼까 하면 다른 지역으로 스토리가 넘어가니 -_- 또 풍맥의 샘을 모아야됩니다.


뭐 결과적으로 만렙이 되면 다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번거롭게 해야했나라는 점은 아쉽군요.



거기다 또 지형이 그지같은게..


좌측의 미니맵의 퀘스트를 받으려면 우측 구석으로 뛰어가서 올라가야됩니다.


이건 그나마 좀 알아보기 쉬운 편이지 전체적으로 미니맵 기능이 부실한 파판14에서 맵마저 이따위니


더 짜증을 유발합니다.


ARR의 맵들은 적어도 이러진 않았죠.



하지만..그것도 그냥 날기 시작하면 아무 신경 안쓰이긴 합니다.


풍맥의 샘을 모읍시다..ㅠㅠ



달리는 것보다 훨씬 날탈이 빠르기도 하고 지형의 영향도 없고 하니..ㅎㅎ


더불어 날탈 외에도 자신이 키우는 버디 (초코보)를 타고 날 수 있는 퀘스트도 있으니 꼭 해둡시다.



암흑기사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직업의 컨셉 자체는 꽤나 매력적입니다.


기존의 파판 14 ARR에는 탱커가 둘이 있었죠. 나이트 / 전사.


나이트는 그야말로 방어형 탱커.. 전형적인 탱커였고 전사는 공격력과 피통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


주로 나이트가 메인탱커, 전사가 오프탱을 맡아하곤 했는데 여기에 암흑기사가 추가되면서 조금 오묘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일단은 나이트와 베이스가 비슷해서 저같이 기존 나이트 유저들은 쉽게 적응이 가능한 점은 좋습니다.


다만 스킬 하나하나가 상당히 강력하고 단순 물리스킬뿐 아니라 마법도 몇종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직업이라 그런지 훨씬 중2병스러운 모션 (-_-)a.


결과적으로 방패를 갖다버리고 양손검을 하나 들고 나타난 나이트같은 느낌입니다.


나이트보다 훨씬 공격력은 강력하지만, 상대적으로 물리방어력에서 나이트에 비해 약세를 보입니다.


마법방어력에 한해서는 더 강력하다곤 하더군요.


게임 내에서는 주로 메인탱커로 사용하게 되는 듯 합니다.



공격력 외에 나이트와의 가장 큰 차이라면 상당히 상급자용 캐릭터의 기운이 난다는 것.


MP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직업입니다.


공격력 15% 증가 스킬인 '암흑' 스킬이 지속적으로 MP를 소모하기에,


이를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글쿨에 방해받지 않는 여러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높은 딜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어둠의 기교' 스킬을 사용하여 일부 스킬의 효과를 강화시키거나 변경시키는 점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탱커로서의 리딩역할을 하려면 꽤나 숙달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파판하면 역시 OST인데..이번 확장팩 역시 OST 하나는 끝내줍니다.


각 지역의 배경음악도 상당히 잘 어울리고 포근한 느낌이구요.


토벌전이나 레이드의 배경음악도 상당히 잘 어울리게 만든 듯 합니다.


특히 라바나 토벌전의 음악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하다 말았던 스토리는 인간과 용족의 화합 그리고 대립이 주된 내용이 됩니다.


거기서 모험가인 주인공과 미드가르드오름의 이야기도 상당히 중요하게 다뤄지고


그런 상황의 중심에 놓인 이슈가르드 등..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의 메인 스토리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암흑기사 60레벨 달성~


본격적인 HEAVENSWRD 3.0 업데이트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


이게 아마 파판 9때 나왔던가요..? 가물가물..ㅎㅎ



만렙을 찍고 외형변경을 완료했습니다.


아무래도 탱커인 특성 상 여성캐릭터가 우락부락한 갑옷입고 돌아다니는 건 영 맘에 안들어서..


적당히 돈을 투자해서 외변을 했습니다.


암흑기사 답게 전체적으로 블랙톤으로 염색도..ㅎㅎ



폼나는 암흑기사의 전투대기 포즈.. (-_-)



던전의 난이도는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다만 일부 던전은 좀 사람 짜증나게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난이도는 괜찮은데 좀 더 탱커를 생각해서 이상한 패턴은 만들지 말길..+_+



이 리뷰를 쓰는 시점까지 (2016년 7월 19일)


필자는 극 라바나 토벌전 파밍을 마치고


기동편을 파밍하고 있습니다.



사실 극 난이도 토벌전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어쨰 나이먹을 수록 그냥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은 이 마음..)


극 라바나 토벌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암흑기사 무기가 꽤나 이쁘더라구요.


당장에 암흑기사는 고대의 무기도 없는 실정이니 빛나는 무기가 꽤나 적은 터라..ㅎㅎ


틈틈이 시간날 때 공략을 배워서 랜매에서 거의 마스터하여 정공으로 몇바퀴 돌고


랜매에서 10회를 채워 그냥 사버렸습니다.


10번 깰 동안 제 무긴 안나오더라구요. -_- 대신에 잡을 때마다 토큰을 하나씩 주는데


어느 직업이건 해당하는 무기를 살 수 있었습니다.



대기모드.


검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포인트.



게임은 전체적으로 꽤나 마음에 든 편입니다.


과연 메타크리틱 88점에 빛나는 훌륭한 확장팩.


여전히 좀 더 다듬어 주었으면 하는 부분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버디와 함께하며 혼자 즐기는 컨텐츠도 좋지만..



오랜만에 다른 유저들과 팀을 짜서 공략하는 토벌전이나 레이드 등의 재미를 일깨워 준 게임이 되었네요.


오버워치와 함께 말이지요.



뭐 한국 서버는 이제 HEAVENSWRD의 시작일 뿐이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특히나 유저가 더 적은 관계로 그게 좀 아쉽긴 하군요. ㅎㅎ



파이널 판타지 14 : HEAVENSWORD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알테마로 오세요~~





플레이영상을 첨부했습니다.


본 영상은 필자의 극 라바나 토벌전 (서브탱커 역) 영상입니다.



총평



- 장점

1. 여전히 대단한 최적화, DX 11 지원. 보고있냐 서든어택2?

2. 각 특징을 잘 구현한 멋진 이슈가르드 대륙.

3. 모두 매력적인 3가지 직업의 추가.

4. MMORPG임을 감안하면 훌륭한 스토리라인.

5. 적당한 게임 난이도.




- 단점

1. 날아다니는 조건이 꽤나 짜증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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