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iPad Pro 10.5) 2주 사용기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28.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7:07:16 14:38:25


이 녀석도 온 지 벌써 2주라니 -ㅅ- 시간이 빠르군요. 실제론 거의 3주가 다되어 가지만..


원래는 수요일 즈음에 올리려고 했는데 그간 시간이 없어서 이제 써봅니다.


기존의 아이패드 프로 10.5 리뷰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iPad Pro 10.5) 리뷰



-1- 수령 및 개봉기 (http://eteris.tistory.com/1442)


-2- 하드웨어 (http://eteris.tistory.com/1443)


-3- 소프트웨어 및 총평 (http://eteris.tistory.com/1444)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29.0mm | ISO-2000 | Off Compulsory | 2017:07:23 16:19:43


일단..기존 리뷰의 말미에는 스마트 키보드를 사니 마니 고민하는 걸로만 끝났는데


결국 -.- 대체제를 딱히 찾지 못하고 스마트 키보드를 사왔습니다.


이건 따로 리뷰를 실어놨지만.. 아무튼 별다른 충전도 필요없고..


액정도 보호할 수 있는 점에서는 최고의 선택인 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신나간 가격과 가격값 못하는 키감 등이 문제이지만..


바로 뒤에 보이는 커세어 k70이랑 가격이 비슷하다니..ㄱ-



더불어 리뷰가 끝나고는 iOS 11 개발용 테스트 겸, 아이패드에 더 맞춰진 iOS 11 체험 겸 해서


iOS 11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개발자 버전은 너무 불안정 한 경우가 많아서 지금은 그냥 퍼블릭 베타 정도로 쓰고 있구요.


다른 것 보다는 역시 독이 바뀐 것과 화면 전환 화면이 바뀐게 가장 크군요.


독을 한번 쓸어 올리면 독이 살짝 나오고, 독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포어그라운드 앱과 전환,



한 번 더 쓸어올리거나 처음부터 강하게 (?) 쓸어올리면 기존의 컨트롤 센터와 합쳐진


화면 전환 화면으로 넘어오는데.. 뭐 이거저거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합쳐진 것 까진 좋은데 저 정신없는 컨트롤 센터의 디자인은 좀 바뀌었으면 더 좋겠군요.


음악 컨트롤 창도 좀 더 키워주고..ㅠ


아이패드 기준으로는 기존에 독에 아이콘을 6개 밖에 못넣던 것과 달리 여러개를 넣을 수도 있고,


최근 실행 앱을 표시해주니 전환하기도 쉬운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독에 있는 아이콘을 기준으로 전환하거나 다중 실행이 가능하다보니 그냥 배경화면에 있는 폴더를 몽땅


독으로 옮겨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ㅎㅎ



어느정도 제약은 있지만 PIP 구동이 가능한 n플레이어,


그리고 iOS가 2단계 업데이트 되었으나 여전히 다중 화면 실행을 지원하지 못하는 앱이 대다수인 환경이라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이 크게 장점이라 느낄 수 없는 게 현실이긴 합니다만은


제가 쓰는 앱들 중에선 그래도 한 30%? 정도라도 지원하고 있으니 그나마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패드 프로 10.5를 쓰는 가장 큰 이유인 에버노트는 지원하니 천만 다행..-.-


에버노트 멈추면 제 업무도 마비거든요 ㅠ.ㅠ ㅋㅋㅋ



제 기억으론 이전에 쓰던 1세대 12.9인치 아이패드에는 터치ID 1세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이녀석은 훨씬 더 빠르고, iOS 11에서 추가된 더욱 깔끔해진 UI 덕에 편리하게 쓰고 있습니다.



게임 구동은 상당히 좋지만,


아무래도 게임들이 대부분 아이폰의 16:9 비율에 맞춰 나오다보니 막상 이녀석으로 게임하려고 하면


좀 불편한 구석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소녀전선 하기엔 이런 녀석이 또 없군요.



항상 아이패드를 살 때마다 느끼는..


아이폰과 맥 사이에 낑겨서 사용폭이 확 줄어드는 현상은 여전히 이 녀석에게도 있습니다.


휴대성은 아이폰이, 성능이나 기타 생산적인 부분은 압도적으로 맥쪽이 좋다보니


장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사용하는 시간도 점점 떨어지는 경우인데..


그래도 12.9인치와 9.7인치 사이인 녀석이다보니 12.9인치를 쓸 떄 느끼던


"이럴 바엔 그냥 맥북 들고 다니지"


와 9.7인치를 들고 다닐떄 느끼던


"이럴꺼면 그냥 아이폰 플러스 볼래"


라는 느낌은 피하고 있네요. 그게 언제까지 갈 지 아직 모르겠습니다만은...ㅋㅋ


현재까지는 키보드 포함 1kg 이하인 녀석에 일체형 키보드가 있는 녀석이라,


사내 회의나 밖에서 간단한 작업 시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저에겐 독보적인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넓직한 화면, 훌륭한 사운드로 소녀전선 하기 -.-!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수오미 나오게 해주세요!! ㅠㅠ



뭐 생산성을 강조했니 뭐니 해도 제 입장에서 아이패드는 철저한 컨텐츠 소비형 기기라


앱을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폰과 그다지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간간히 밖에 나와 있을 때 맥북을 들고 나오지 않은 경우에 한해, 


에버노트나 MS 오피스를 사용해서 간이 작업을 하는 경우 정도 빼고는..ㅎㅎ


배터리는 전체적으로 훌륭하지만, 기존 리뷰에서도 나왔었던 그지같은 충전시간 -_- 이 가장 문제입니다.


29W 충전기 번들로 좀 주지..ㄱ- 걍 사올까 하고 있긴 한데..


또 어째 루머 나오는 걸 보면 차기 아이폰의 고속충전에도 써먹을 수 있을 듯한 뉘앙스라 몇개 사게 되는건 아닐지 모르겠군요.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7:07:16 14:36:00


이건 좀 개인적인 이유일 수 있는데..


기존의 아이패드를 쓸 때 귀찮았던 점 중 하나가


생각보다 책상 위에 올리기 힘든 사이즈임에도 노래나 동영상 좀 넣으려고 그 큰 놈을


책상 위에 올리기 귀찮아서 점점 침대 위에 버려져 있고 하다 그냥 저거 확 팔아버릴까? 하고 사라졌던 녀석이 정말 많은데,


기존과 달리 조금이라도 사용이 편해진 점은 애플뮤직 덕에 음악 넣으려고 이 녀석이 책상 위에 딱히 올라오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b


애플뮤직 보다는 아이클라우드 뮤직보관함 덕이긴 한데..

(어째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애플뮤직에 있질 않거든요..ㅠㅠ)


적어도 저에겐 무시 못할, 상당히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은 각각 시놀로지 NAS와 아이클라우드가 담당하고 있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음악이었거든요..ㅎㅎ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29.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7:07:23 16:25:44


현재는 한 해에 게임을 20~25개씩 해대는 주인의 게임 공략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 5 클리어 때도 옆에서 훌륭히 역할을 수행했었죠.


물론 메인 PC의 서브모니터로 해도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 녀석이 조금 더 쓰기 편하군요.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28.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7:07:16 14:42:57


결론적으로 기존의 제 사용 패턴이 그다지 바뀐게 없어,


아이폰과 맥 사이에 낑겨서 약간 포지션이 애매한 건 여전합니다.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그 와중에도 확실히 강점이 있는 부분이 있긴 하다보니..


사용 패턴에 맞다면 구매는 추천드릴만 합니다.


소녀전선을 한다면 꼭 사시는걸로..=3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2)

  • 메론군
    2017.08.17 11:01

    아이패드 프로 예비 구매자인데 아이패드 활용처가 저랑 비슷해서 소름 돋앗습니다
    특히 개임 공략에 적극 활용되는 아이패드는 저만 그렇게 쓴게 아니엇군요ㅎㅎ

  • 메론군
    2017.08.17 11:01

    아이패드 프로 예비 구매자인데 아이패드 활용처가 저랑 비슷해서 소름 돋앗습니다
    특히 개임 공략에 적극 활용되는 아이패드는 저만 그렇게 쓴게 아니엇군요ㅎㅎ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