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X (iPhone X) 리뷰 -3- 소프트웨어 및 총평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31.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7:11:25 20:48:39


마지막 소프트웨어 및 총평 편입니다.


다른 편의 리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X (iPhone X) 리뷰


-1- 수령 및 개봉기 (http://eteris.tistory.com/1540)

-2- 하드웨어 (http://eteris.tistory.com/1541)

-3- 소프트웨어 및 총평 (http://eteris.tistory.com/1542)




일단 여담으로.. 무슨 문제인지 몰라도 아이폰 8 플러스에서 아이튠즈 백업 및 복구를 시도했지만 계속 오류만 뿜뿜하길래


결국 아이클라우드 복구로 성공 -.-! 만화책이 하도 커서 복구에만 한참걸리는군요. 왜 아이튠즈 복구가 안되니..



스크린샷에서는 노치부분을 가리지 않고 찍히기 떄문에 훨씬 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자물쇠의 존재감 무엇..



리뷰에 쓰인 아이폰 X 의 상태는 위와 같습니다.


iOS 버전은 11.1.2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폰 8 플러스와 같이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언제나와 같이 개인적으론 트루톤 디스플레이 옵션이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 편이라 이번에도 끄고 사용중입니다.



먼저 홈버튼이 사라진 것에 대한 일환으로 앱 내의 UX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는데..


긍정적으로 변한 점도 있고 부정적으로 변한 점도 많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론 후자가 더 많은 편입니다.


먼저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실행중인 앱을 제거하는 경우에 대한 절차가 한단계 더 늘어났습니다.


기존처럼 쓸어서 삭제는 안되고 롱클릭후 - 마크가 나타나면 그때서야 실행중인 앱을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마치 앱을 삭제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을 취합니다.


안드로이드고 iOS고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없앨 경우가 그다지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없앤 후 재실행이 훨씬 더 경제적인 경우를 가진 앱들이 은근히 존재하는데 그럴 때마다 좀 불편하긴 하군요.



터치ID를 대신한 페이스ID.


설정법은 타사의 얼굴인식 또는 홍채인식과 비슷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도 터치ID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API 자체는 터치ID와 그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중인 앱들에게서도 그다지 문제점은 없는 편으로,


호환성은 잘 갖춰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터치ID보다 활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큽니다.


일단 우려했던 대로 인식 각도가 작아 책상위에 두거나 해서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여 일일이 들어주거나 아니면 독에 꽂아놔야 한다는 점..

(심지어 50도 정도의 각을 가진 독에 올려놔도 못알아보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보통 개발할 때 책상위에 케이블이 꽂힌 채로 덩그러니 있는 경우가 잦은데 개인적으론 상당히 큰 단점입니다.


더불어 하드웨어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어떤 방향으로 지문을 대도 인식하던 터치ID와는 달리 얼굴을 인식시켰던 방향을 그대로 들이대야 한다는 점이 크네요.


가로로 들고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와중에 카톡이라도 와서 열려고 하면 카톡을 해제하려고 또 세로로 들었다가 하는 쇼를 해야됩니다. =_=


일부러 막은건 지 아니면 진짜 못하는건 지 모르겠지만 확연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도 인식하는데 문제가 없던 점이나 인식 속도가 아주 빠르진 않아도 나쁘지 않은 정도의 속도를 가진 점은 좋습니다.



그런 페이스 ID를 이용하여 알림의 내용을 감췄다가 인식 후 보여주는 방식 만큼은 터치 ID보다 더 나은 느낌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딱 요거 하난 좋더군요..ㅎㅎ



이번에도.. 달라진 해상도에 따른 앱들의 적용 상태가 제각각입니다.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해상도 대응이 더 귀찮은 편이긴 하지만 이번엔 좀 더 짜증이..ㅋㅋ


제가 사용하는 120여개의 앱 중 (애플 기본앱 포함) 약 40~50여개의 앱 정도가 아이폰X의 해상도를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긴 합니다만, 아이폰6으로 바뀌었을때의 해상도에도 아직도 대응하지 않고 있는 앱들은 과연 가망이 있을지.. 



어쩌면 애플보다도 더 빠르게 iOS에 대응하던 구글앱들 마저도 일부는 아직 대응이 안된 상태입니다.


구글의 경우는 희한하게도 지메일앱만이 아직까지 미대응상태더군요. 그냥 승인이 아직 안난건가..?;


크롬, 킵 등등 기타 구글 앱들은 훌륭하게 대응 중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가로모드는 홈바와 함께 노치까지 합쳐져서 상당히 귀찮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샷으로는 노치부분이 따로 잘리는 부분이 나타나지 않으니 사진으로...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34.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7:11:25 20:57:55


일단 아직 저도 딱히 개발문서를 다 보진 못했지만..


동영상앱들이 대부분 노치부분을 그대로 자르는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노치부분 직전까지만 공간을 할애해서 전체화면으로 제공하는 옵션이 당연히 제공될 줄 알았지만 iOS의 몇몇 동영상 관련 메이저 앱을 사용해봐도


딱히 그런 옵션을 가진 앱은 없었습니다.

(유튜브, Nplayer 등등..)


저걸 그냥 저렇게 잘린 채로 동영상 보는 건 좀 아닌데..ㅡㅡ;;


그나마 대부분의 영상은 아직 16:9라서 노치까지 침범을 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나마 N Player는 핀치 투 줌으로 사이즈를 조절해서 노치부분까지 닿지 않도록 수정해서 볼 순 있지만 이걸 일일이 하고 있는 것도 웃기고 말이죠.


그런데 내 모니터는 21:9일 뿐이고..


유튜브 영상도 그래서 다 21:9로 녹화됐을 뿐이고..


그래서 아이폰X로 보면 다 잘리게 나올 뿐이고.. 어헣



게임의 경우는 이런 문제가 한층 더 심각한 느낌입니다.


네비게이션 바가 찌그러진 앱들도 있고

(아직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기본 컴포넌트의 네비게이션 바 자체가 찌그러지는 듯 하군요.)


무엇보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하단에 홈바가 약간의 공간을 통째로 잡아먹게 됩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대응을 한다 해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 것이..저 하단에 배치한 버튼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해야할 지


앱 개발사들의 고뇌가 꽤 있을 것 같군요.


개인적인 감상은 노치보다도 저 홈버튼에 대응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 일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출시하자마자 21:9 해상도도 대응하던 데레스테가


iOS에선 아직까진 아이폰 X를 지원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얘네는 대응도 항상 빠릿하던데 이번만큼은 좀 느리네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고민이 꽤 들긴 할 것이란 생각은 듭니다.



아주 그냥 속편하게 해결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녀전선.


..그냥 양옆에 여백을 대충 채워서 해결했습니다.


스크린샷과 같이 하단 버튼과 홈바가 겹치는 문제는 있지만 뭐 버튼을 선택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는 없으니 OK.


소녀전선의 경우 좌측..그러니까 노치가 있을 부분에 슬라이딩 메뉴도 존재하고 하니 로비화면 자체를 그대로 늘릴 순 없어서 이런 방식을 취했다고 보입니다.



전장화면.


아이폰X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게 바로 소녀전선 할때입니다. ㅡㅡ;; 전장이 한눈에 싹 들어오거든요.


아마도 가장 화면 활용을 잘하고 있는 앱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이폰 8 플러스 리뷰에서 소녀전선이 무슨 문제인지 몰라도 아주 심각하게 끊겨대는 문제가 있고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자체 GPU로 바뀐게 해당 이슈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으나 동일하게 A11을 사용하는 아이폰X는


아주 원활하게 구동됩니다. -_- 그렇다면 과연 아이폰 8에서 소녀전선이 끊겨대는 이유는 무엇일지..


다행히도 개발사에서 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고 수정중인 것으로 답변받았습니다.



아이폰 X에서의 게임 구동 영상입니다.


아이폰 8 플러스때와 동일하게 3개의 게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상도가 미지원인 걸 빼면 성능 자체는 뭐 아쉬울 것 없습니다.



긱벤치4의 점수.


아이폰 8 플러스때와 그다지 차이점은 없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역시 마찬가지.



또한 키보드 높이 등 약간은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상당히 여러곳에 포진되어 있으나 당장에 생각나는 건 이정도군요.


상기한 여러문제는 사실 구입 전에 타 기기들에서 당해(?) 본 문제점들이 많이 있었고


과연 아이폰x는 그러한 문제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역시나 예상했던 문제점은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SW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충분히 많이 있기에 이런 부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면 좋겠군요..ㅎㅎ



뭐 결론적으로 저는 아이폰 x 보다는 아이폰 8 플러스 쪽이 현재로선 사용하기 훨씬 편한 편이라


메인폰은 8 플러스가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회선이 2개는 필요하니까 그걸 X가 쓰면 되긴 하지만 뭔가 되게 비싼 서브폰의 느낌이 되어버렸군요.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33.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17:11:25 20:45:34


아이폰 X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2주 뒤에 뵙도록 하지요..+_+


총평


- 장점

1.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새 아이폰.

2. 훌륭한 성능과 잘 캘리브레이션된 멋진 디스플레이.

3. 기기 사이즈에 비해서 대단한 용량의 배터리. 배터리 타임이 기대되네요.

4. 사라진 홈버튼과 터치ID를 그래도 최대한 잘 커버해주는 홈바와 페이스ID.


- 단점

1. 좋긴 한데 그래도 이 가격은 좀.. 같은 999달러인데 아이패드랑 이 가격차이는 무엇..

2. 사라진 홈버튼으로 인해 몇단계씩 추가된 일부 UX는 아쉽습니다.

3. 터치ID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페이스ID. 역시나 책상 위에 둬서는 인식이 안되는 점은 저에겐 상당히 크군요.

4. 페이스ID는 어째서 가로로 둬서는 인식이 안되는지..

5. 개선이 많이 필요할 듯한 가로모드. 심지어 애플 자신들마저도 갈팡질팡하는 듯한 모습의 앱들도 보이는군요. 전체적으로 SW의 개선이 필요해보이는 느낌.

6. 그래도 산 나...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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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아팔플
    2019.05.27 14:24

    저는 아이폰x에서 화면 비율이 마음에 안들어서 아8플로 바꿨습니다. 똑같은 칩셋을 쓴다고 알고있는데 아이폰x에서는 잘되던 개임이 아8플에서는 끊기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게임회사에서 최척화 해주는게 맞는건가요? 게임은 해봤자 이사만루 밖에 안하는데...

    • 2019.06.01 23:28 신고

      요즘은 그래도 게임사들이 최적화를 꽤 해놔서 좀 나아졌지요. ㅠㅠ 게임 회사들을 믿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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