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 맥스 (iPhone XS Max) 리뷰 -3- 소프트웨어 및 총평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35.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8:09:26 08:36:17


언제나 그렇듯, 아이폰 XS MAX의 마지막 소프트웨어 및 총평 편입니다.


앞선 개봉기, 하드웨어의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XS MAX 리뷰


-1- 수령 및 개봉기 (https://eteris.tistory.com/1880?category=448605)


-2- 하드웨어 (https://eteris.tistory.com/1881?category=448605)


-3- 소프트웨어 및 총평 (https://eteris.tistory.com/1882?category=448605)





먼저 이번에도, 아이폰 X의 데이터를 먼저 다 복구한 후에 진행한 것이라 미리 다 세팅이 된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리뷰 이전에, 아래의 모든 내용은 iOS 12.0 (16A366) 빌드에서 진행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정보에서의 특이점이라면, eSIM과 물리USIM의 듀얼심으로 인해 IMEI가 두개가 등록되어서 보여진다는 점이겠네요.



규제 항목에 한국의 인증 정보가 나타납니다.


고객님들께서는 안심하고 A2101을 구매해주시면 되겠습니다. A2101은 안전합니다.



사실 iOS는 각 제조사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사실 매 기기 리뷰때에 특별히 언급한 구석이 많진 않습니다.


다만, 아이폰 X 때 상당히 실망했던 많은 UX에 대한 부분이 iOS 12에서 많이 개선된 점은 상당히 환영할만 한 점입니다.


예를 들어 멀티태스킹 화면에서의 앱 종료 등이 2스텝에서 1스텝으로 다시 돌아온 점 등이 그런 부분이죠.



아이폰 XS와 XS MAX를 소개하면서 iOS 개발자들이 매번 들어가지만 지옥같은 그 사이트,


AppStore Connect에서는 XS MAX에 대한 해상도 대응을 내년 2월부터 강제하겠다 밝혔습니다.


AutoLayout이 도입된지 한참 되었어도 AutoLayout 자체의 버그라던가, 여전히 좌표를 이용한 레이아웃 개발이 자주 있는 iOS인지라


위의 L모 영화관 앱 처럼 레이아웃이 깨지는 앱들이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앱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구매 첫날에는 상당히 눈에 자주 보였는데,


그 사이에 대기업들의 앱들은 눈에 띄는 레이아웃 오류는 많이 수정된 편입니다. 다만 아직 갈 길은 조금 먼 편이네요.



앞서 언급한 AppStore Connect처럼, 애플이 개발한 앱들처럼 레이아웃에 문제가 없는 앱들은 이미 XS MAX에서도


크게 문제 없는 레이아웃 형태를 유지하며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당장 사용에는 큰 문제는 없는 편입니다.



다만 그런 앱들과 아닌 앱들의 차이를 엉뚱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바로 위의 AppStore Connect 앱과, 이 Feedly 앱을 보면, 묘하게 화면이 좀 더 뿌옇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심하게 뿌옇진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시계가 정렬이 안된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꼴에 iOS 개발자라고 여러 앱을 탐방해본 결과, XS MAX 지원을 위해선 또다른 가이드라도 존재하는 것인지..


앱의 스케일 비율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어떤 말로 설명해야 할 지 몰라 두 스크린샷을 준비했습니다.


좌측의 Safari는 글자도 또렷하고 상단바도 정렬이 된 반면,


우측의 Chrome은 같은 페이지를 띄우고 있음에도 조금 더 스케일이 크고 뿌연 화면을 보여주며 상단바의 정렬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은 iOS 개발에 힘을 쓸 시간이 없어서 당장 알아보진 못하겠지만, 개발자분들이라면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되네요.



또한 하단의 safeArea 사이즈가 약간이나마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하단의 superview.frame을 기준으로 레이아웃을 작성하신 앱이 있는 개발자분들은 사이즈를 한 번쯤 시뮬레이터로 테스트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위 시뮬레이터는 좌측부터 아이폰 X, XS, XR, XS MAX 이며, 하단의 safeArea가 X와 XS가 동일하고, XR과 XS MAX가 동일한 그지같은 (-_-)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제 X와 XS MAX의 실 기기에서도 동일한 모습인 걸 봐서는 XR도 저렇게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미리 머리속에 넣어두고 작업하시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개발이야기로 삼천포로 빠져서 수영하다가 왔는데..


다시 사용면에서 보면, 페이스 ID 의 인식 각도가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많이 아쉬운 각도이지만, X보다는 훨씬 넓은 각도를 인식해서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가로모드로도 인식되는 것인데 그게 안된다는 것은 많이 아쉬운 점이네요.


가로모드로 게임하다 말고 카톡좀 열려면 또 돌렸다가..자꾸 돌리다가 히오스 로고 나올 지경.



최근 이슈가 되는 수신율 저하 문제는 현재까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X를 쓸 때 수신률이 그지같았던 제 사무실에서도 오히려 XS MAX는 더 나은 수신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만큼은 별 문제 없는 이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 성능은 이번에도 훌륭한 편입니다.


리듬게임을 주로 플레이하는 저에게는 게임성능을 꽤나 중시하는 편이라 영상을 같이 준비해봤습니다.



4K로 두시면 최대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7 플러스, 8 플러스, X에 이어 이번에도 데레스테와 밀리시타가 수고해주었습니다.


두 게임 모두 여전히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서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그새 SSR도 많이 늘어났구요.

(그런데 나만 미키 SSR 없어..ㅠ)


아이폰 X 리뷰 때와는 다르게 두 게임이 모두 엔진이 개선되고 무엇보다 X 비율에 맞추어 수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게임할 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게임 성능은 훌륭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배터리


음감과 더불어 역시 전문 계측 장비를 동원할 수는 없지만, 배터리 타임은 살짝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부족하지는 않지만, 유독 게임을 돌릴 때 배터리가 좀 빠르게 빠지는 감이 있는데 단순히 감 뿐만은 아닌 것 같구요.


그것보다도 조금 더 아쉬운 건 무선 충전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이네요.


물론 아이폰 X에 비해 배터리의 물리적인 용량 자체가 늘어나면서 충전 속도도 늘어남은 당연하지만, 용량 증가에 비해서 충전속도가 좀 많이 늘어난 기분입니다.


다만 위 스크린 타임처럼, 최근 제가 바빠서 일할 때 핸드폰을 거의 게임만 돌려서 (?) 더 그런 기분일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는..사진알못이라 전문적인 평은 피하고 그냥 일반인 감성으로 말해보자면,


사진이 상당히 갤럭시스러워졌다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되게 화사하게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사람마다 취향이라는게 다 다를테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하는 색감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불어 필터먹이는 재미도 있고, 저조도에서의 성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Apple | iPhone XS Max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1sec | F/1.8 | 0.00 EV | 4.2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9:26 13:40:35


Apple | iPhone XS Max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60sec | F/1.8 | 0.00 EV | 4.2mm | ISO-25 | Off Compulsory | 2018:09:26 13:38:03


Apple | iPhone XS Max | Normal program | Pattern | 1/87sec | F/2.4 | 0.00 EV | 6.0mm | ISO-16 | Off Compulsory | 2018:09:26 13:33:24


Apple | iPhone XS Max | Normal program | Pattern | 1/91sec | F/1.8 | 0.00 EV | 4.2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8:09:26 13:59:26


Apple | iPhone XS Max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1.8 | 0.00 EV | 4.2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8:09:25 22:28:16


비록 샘플이 몇장 되진 않지만, 참고만 해보시라고 똥손으로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해 봅니다.


2주 후 리뷰에는 더 많은 사진을 가져올 수 있길 바라며..--;;



아이폰 XS MAX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기기입니다.


아이폰 플러스 시리즈를 쓰시던 분들에게는 특히나 군침을 흘릴만 한 디스플레이 크기가 필요하신 분에게는 권해드릴 법합니다.


다만 많은 매체들이 언급하듯이 미칠듯한 가격이 발목일 뿐이죠.


또한 아이폰 X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느끼시는 분에게는 그다지 추천할만 한 기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47.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8:09:26 08:20:44


그러면 여기까지, 아이폰 XS MAX의 리뷰였습니다.


예전처럼 또 2주간 또 지지고 볶고 돌리고 삶고 하며 써보고 더욱 자세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적어도 국내 정발 전에는 꼭 쓰도록..



# 총평


- 장점

1. 여전히 훌륭하고, 크고 아름다워진 디스플레이.

2. 사이즈가 커진 탓인지 더욱 훌륭해진 외장 듀얼 스피커.

3. 저음이 더욱 강력해진 듯한 인이어 사운드.

4. 모든 면에서 훌륭한 카메라.


- 단점

1. 미친 가격.

2. 아직은 앱들의 최적화가 더욱 필요한 상황.

3. 이제 이정도 가격이면 5W 충전기는 12W 충전기로 바꿔줘야 하는거 아닌가?

4. 사라진 3.5mm 이어폰 어댑터.

5. 이 폰은 매우 무.겁.습.니.다. 덜렁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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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2018.09.29 00:33 신고

    클량에서 1편 링크타고 들어와서 3편까지 쭉~ 정독하고 갑니다!!
    듀얼심 때문에 홍콩만 맥스 들이려 했더니 크기 보니 만만찮겠군요 ㅠㅜ
    지르려 했으나 당분간 아8을 아껴줘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ㅜ

    • 2018.09.29 13:46 신고

      지르시져!!

      저도 물리 듀얼심이 훨씬 좋아보이는데 말입니다 ㅠ

  • 2018.09.29 16:42 신고

    5w 충전기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기기 부러워요^^

  • hayami
    2018.10.25 19:17

    혹시 맥스로 데레스테 하시면서 터치 씹힘 현상이나 하단 바 건드려서 돌아가거나 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나요? 씹히는건 듣기로는 엄지플레이로하면 좌우에 손바닥이 터치되서 씹히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요. 데레스테하려면 8플러스가 나을까요?

    • 2018.10.26 14:18 신고

      맥스로 바꾸고는 하단바를 건드려서 홈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없어졌는데 씹히는게 상당히 짜증납니다..

  • 2018.10.27 12:11 신고

    노치부분은 동영상 볼때 어떤가요?

    • 2018.10.28 10:29 신고

      영화나 21:9비율의 근래 유행하는 울트라와이드 영상은 노치까지 짤릴 수 밖에 없게 나오기 때문에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보통은 핀치 투 줌으로 영상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니 노치에 짤리지 않을 정도로 조절만 하면 나름 볼 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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