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iPad Pro 11) 리뷰 -2- 소프트웨어 및 총평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7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8:12:16 09:09:05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의 소프트웨어 및 총평 편입니다.



언제나와 같이, 아이폰이나 패드 시리즈는 안드로이드처럼 딱 구별되는 개성이 크게 보이지는 않다보니 쓸 내용이 좀 애매해지긴 하지만,


사용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개선점 등을 짚어보았습니다.



이 리뷰는 iOS 12.1.1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군요.



먼저 페이스ID 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면,


아이폰 X 등 이미 페이스ID가 적용된 아이폰을 사용중인 유저들이라면 큰 불편함 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식률은 XS 보다도 아이패드 프로 3세대쪽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을 정도로 인식률 자체에 대해서는 만족할만 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아이폰과 다르게 가로나 세로 어떤 방향으로도 잡을 수 있는 기기 특성에,


가로모드로 주로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항상 파지한 손의 부분에 페이스ID 렌즈가 위치하게 되므로,


"카메라가 가려졌습니다." 메세지와 함께 손좀 치워달라고 하는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보게 됩니다.


이 때, 위 스크린샷처럼 현재 페이스ID 렌즈가 위치한 부분을 알려주지만,


멍청하게도 위치가 맞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기기를 가로로 들고 있는데 뜬금없이 아래부분에 페이스ID 렌즈가 있다고 가르키는 것은 예사인 데다가 방향 자체가 아예 틀린 경우도 잦고..


마이너한 문제긴 하지만, 아쉽다는 부분은 감출 수가 없군요.



음악이나 외부 스피커의 성능은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때에도 음악 성능은 훌륭했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256GB 모델을 사용중인 저의 경우,


아이폰 XS Max와는 달리 프로세스가 잘 죽는다는 느낌은 아직까지는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패드 대응용 앱이 현저히 적은 특성 상 구동 앱 갯수도 차이가 심하기에 1:1 비교는 어렵겠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용도 내에서는 크게 거슬리는 것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여담으로는 카카오톡도 아이패드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패드만 들고다니며 사무를 보는 것이 조금 더 편리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때문에라도 핸드폰을 옆에 두지 않으면, 패드만으로 무언가를 처리하기엔 상당히 곤란한 점이 많았었는데 다행이 해결되는 느낌입니다.



현행 아이패드 프로 3세대로 앱을 깔아서 실행해봤을 때, 해상도에 제대로 대응된 앱은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애플에서도 명확하게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는 가이드를 제가 찾질 못한 건지 아니면 그냥 새로운 XCode에서 재빌드만 하면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많은 수의 앱은 위의 스크린샷처럼 화면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출력되는 중입니다.



회사에서 개발하는 프로그램 말고 개인 서비스 앱으로는 사전에 처리를 해보았는데,


safeArea 관련 코드를 넣은 아이폰 X 대응 관련 소스를 그대로 Xcode만 버전업 후 빌드 시 대응이 되는 모습인데..


어떤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지는 아직 잘 모르겠군요. 날이 갈수록 iOS는 일도 없으니 어헣..



아이패드의 심장 소녀전선도 아직 미지원 중입니다.


우중아 나는 P90 언제 나오냐..



스플릿뷰 등 전체적인 앱의 사용성에 대해서는,


현재 해상도 미지원 앱이 워낙에 많은 문제 때문인지 오히려 사용성이 후퇴했다는 인상마저 주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2019년 2월 이후에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해상도 지원에 대해 강제되므로 서서히 적용되겠지만,


지원된다 하더라도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에 비해 크게 매리트를 느끼지는 못할 것이라는게 이 녀석의 가장 큰 딜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돈값을 못한단 소리지요.



결론적으로는 개발용도 겸한다는 자기합리화를 시전해서 올해도 많은 애플 장비들의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SONY | ILCE-7 | Manual | Pattern | 1/30sec | F/7.1 | 0.00 EV | 7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8:12:16 09:11:30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역시 아이폰 XS Max와 비슷한 평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기는 좋지만, 가격대비라면 돈값은 못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작업이 더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럼에도 없으면 묘하게 불편한 그 녀석,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의 리뷰였습니다.



여담으로.. 제 블로그를 많이 찾아봐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내년에는 이사를 가야해서, 이런 IT 제품들보다는..


75인치 TV나 세탁기, 냉장고, 구글 홈 허브 이런 가정용 전자 제품에 대한 리뷰의 양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마도 다음 리뷰는 TV가 아닐까 싶군요. 소파도 없이 벽에 기대앉아 대형 TV만 바라보는 제 모습이 막 그려집니다.


곧 올해 지름 순위로 돌아오겠습니다.


또한 애플워치 4 한달 후기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한달 후기도 곧~



# 총평


- 장점

1. 아이패드의 첫 디자인 변경.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2. 더욱 훌륭해진 성능. 사실 성능은 항상 마음에 드는 녀석들이죠.

3. 훌륭한 외장 스피커 성능.

4. USB-C 도입으로 인해 타 단말기들과 사용하기에도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 단점

1. 미친가격.더불어 그런 가격만큼의 값어치는 못하는 녀석.

2. 훌륭한 성능을 갖췄지만 iOS라는 철창에 갇힌 맹수같은 AP.

3. 휘어지는게 정상이라니 제정신이냐? 허리를 반대로 휘어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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