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의 게임 결산 TOP 10~1


2015년 30개, 2016년 26개, 2017년 23개..


게임 리뷰의 숫자는 조금씩 줄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이제 어느 덧 손에 놓을 수 없게 되어버린 올해의 게임 결산, 올해도 한 번 1년 간 직접 해본 게임들을 총평해봤습니다.


올해도 2017년과 동일하게 총 23개에 게임 리뷰를 포스팅했었네요.



본 리뷰에 있는 게임은 모두 필자가 직접 구매한 게임이며, 엔딩이 10시간 내가 아니라면 모두 10시간 이상 즐겨본 게임들입니다.


리스트에 표기된 플랫폼은 '발매' 플랫폼이 아닌 필자가 즐긴 플랫폼을 명시했습니다.


간혹 플랫폼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인 경우가 있어서 표기했습니다.


또한 2018년 이전부터 즐겨왔지만 작년에 리뷰했던 게임들은 제외되었습니다.

(ex : 피파18 등)





10. 포르자 호라이즌 3 (Forza Horizon 3)

장르 : 레이싱

플랫폼 : PC


이제는 확고히 레이싱 게임 최강자로 우뚝 올라선 포르자 호라이즌 3를 10위로 꼽았습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스핀오프격으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어느새 현재는 모터스포츠와 시리즈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트랙에서 최고속도를 추구하는 모터스포츠와는 달리 주위 풍경을 감상하며 비교적 자유로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배경이 되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책임자이자 레이서로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처럼 완전히 시뮬레이션형 게임도 아니고 과거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처럼 완전한 아케이드 성향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의 어중간하면서도 오묘한 위치에 절묘하게 위치하게 세팅한 것이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묘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퍼스트파티 게임답게 엑스박스 컨트롤러로 즐기는데에 특히 좋으며, 임펄스 트리거의 맛이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최적화는 훌륭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급격하게 프레임이 저하되는 구간이 있는 것이 이 게임의 유일한 흠이라 할 수 있겠네요.



포르자 호라이즌 3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811?category=500523)



9. 데스티니 가디언즈 (Destiny Guardians)

장르 : MMOFPS

플랫폼 : PC


제 블로그에서 게임을 리뷰하기 시작 할 때, 그러니까 지금처럼 게임 리뷰가 150개가 쌓이기 극 초창기의 게임 리뷰가


NC소프트의 길드워 2와 액티비전의 데스티니였습니다. 몇 년만의 후속작인지.. 게임이 상당히 반갑기도 합니다.


당시 한글화가 되지 못한 데스티니와는 달리,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한글화는 물론 음성까지 전부 한글화되었습니다.


번지소프트의 게임답게 기본적인 슈터게임의 재미는 모두 갖췄으며, 전체적으로 데스티니에서 많이 개선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게임 구성 상 챗바퀴 돌듯이 계속해서 동일한 루틴을 타야한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점이네요.


많은 MMO게임들이 컨텐츠 소모 속도를 위해 반복되는 루틴을 태우긴 합니다만은,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그 정도가 조금 더 심한 데다가


빨리 지루해지기도 하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덤으로, OST는 폴 매카트니가 참가했으며 OST가 끝내줍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879?category=500523)



8. 프로스트펑크 (Frostpunk)

장르 : 시티 빌더

플랫폼 : PC


디스 워 오브 마인 (This War of Mine) 의 개발사로 유명한 11비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시티 빌더 게임입니다.


심시티 등의 일반 시티 빌더 게임들과는 컨셉 상 생존에 치중하는 플레이가 특징인 게임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지구에는 심각한 추위가 찾아오며, 주인공과 그 일행들이 새로운 터전을 찾아나서며,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게임입니다.


쉽게 말해 디스 워 오브 마인을 심시티로 즐긴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불만이나 헌신 수치가 변화하며 마을을 다스리는 수장으로써의 지위도 변하는 등 각종 선택에 대한 피드백도 많은 편.


그래픽과 사운드 역시  훌륭한데, 특히 사운드가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다만 게임 후반부로 갈 수록 오브젝트가 늘어나면서 프레임 드랍이 상당히 심각해진다는 점과,


게임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그 것을 감안한다 해도 게임의 볼륨이 너무 적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뭐 DLC로 추가된다니까 기다려 보도록 하지요.



프로스트펑크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780?category=500523)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8:11:18 23:37:40


7. 영웅전설 : 섬의 궤적 3 (The Legend of Heroes : Sen no Kiseki 3)

장르 : RPG

플랫폼 : PS4


드디어 한국에도 발매된 팔콤의 최신작, 영웅전설 섬의 궤적 3 입니다.


섬의 궤적 3는 2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긴 하나, 궤적 시리즈 전체적으로 본다면 '벽의 궤적' 시리즈와 더욱 연관성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궤적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가 각기 흐르다가 하나로 뭉치기 시작하는 시발점이 되는게 아닐까 싶은, 궤적 시리즈 중 상당히 중요한 부분의


스토리를 다루는 시리즈입니다.


공식적으로 섬의 궤적 2의 엔딩으로 부터 1년 반 정도가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린 슈바르처 외에 토르즈 사관학교 VII 반 멤버들을 주축으로 한


제국의 이야기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섬의 궤적 시리즈는 4편에서 종료되며, 제국의 이야기가 완전히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궤적 시리즈 팬들은 그저 4편이 나오는 내년 초가 기다려지는군요..ㅎㅎ



영웅전설 : 섬의 궤적 3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953?category=500524)



6. 포르자 호라이즌 4 (Forza Horizon 4)

장르 : 레이싱

플랫폼 : PC


올해 게임 발매는 10월이 가상 매서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10월 라인업이 무서워서 도망간 배틀필드V도 있구요. 물론 다른 이유로 게임이 터졌지만 말입니다.


10월을 장식한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인 포르자 호라이즌 4를 6위로 꼽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포르자 호라이즌 3와 크게 다른 점은 없으며, 배경은 영국의 에딘버러를 기반으로 합니다.


앞서 지적했던 포르자 호라이즌 3의 최적화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여, 어떠한 구간에서도 프레임 드랍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올해 제가 리뷰한 게임 중 유일하게, 단 하나의 단점도 발견하지 못한 게임입니다.


사실 이 게임을 6위정도에 꼽아야 할 정도로, 올해에는 굇수같은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게이머들을 즐기게 해준 한 해이기도 합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908?category=500523)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8:05:27 00:30:13


5.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Detroit : Become Human)

장르 : 인터랙티브 무비

플랫폼 : PS4


헤비레인을 만든 퀀틱드림이 오랜만에 신작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장르 역시 동일한 인터랙티브 무비.


2038년, 안드로이드가 양산되어 실업률이 37.3%에 달하는 미국의 모습을 배경으로 합니다.


3명의 안드로이드 주인공 카라, 마커스, 코너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며,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하나하나가 나비효과가 되어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의 가장 큰 강점은 몰입도라고 볼 수 있을 만큼, 게임을 진행하며 완전히 스토리에 빠져들게 됩니다.


각 안드로이드를 플레이하며 인간과의 마찰,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정의, 그리고 '불량품' 등 많은 생각을 하며 진행하게 되는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만나볼 수 있는 아주 많은 수의 엔딩 갯수를 제공합니다.


한 번 정도는 마음에 가는 대로 엔딩을 보고, 다른 선택에 대한 엔딩을 다시 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개발사 퀀틱드림은 이 게임에 약 7년 정도를 투자했다고 하는데, 투자한 만큼의 훌륭한 게임이 나와서 게이머로서는 그저 고마울 뿐이네요. ^^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리뷰 (http://eteris.tistory.com/1745?category=500524)



4. 어쌔신 크리드 : 오디세이 (Assassin's Creed : Odyssey)

장르 : 액션

플랫폼 : PC


유비소프트는 1년을 쉬고 개선에 개선을 거듭했던 작년의 어쌔신 크리드 : 오리진이 다시금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되찾고,


1년 뒤인 올해 어쌔신 크리드 : 오디세이라는 명작을 다시금 배출해냈습니다.


작 중 배경은 그리스로 오리진보다도 더욱 이전 이야기를 다룹니다.


기원전 5세기 펠레폰네소스 전쟁 시기,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서 용병으로 활약한 정체가 불분명한 영웅의 이야기 입니다.


약간의 최적화 이슈는 있지만, 그정도는 말끔히 덮을만 한 훌륭한 비주얼을 갖췄습니다.


또한 스토리가 매번 재미가 없거나 따로 놀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단점이 오디세이를 기준으로 사라지는 듯 합니다.


당신의 운명을 선택하라는 게임의 캐치프레이즈처럼, 플레이어의 선택은 게임 내 역사나 환경에 영향을 미치며,


스토리에 대한 변화가 명확하게 이루어져 스토리를 즐기는 맛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오리진의 장점, 블랙플래그의 장점, 유니티의 장점을 골고루 섞은 오디세이를 뒤로하고, 2019년에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다시 1년을 쉬어갑니다.


아직 유비소프트에서 내년에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대신할 후반기 게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와치독스 3가 발매되지 않을까 싶군요.



어쌔신 크리드 : 오디세이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896?category=500523)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8:02:05 22:44:23


3. 몬스터 헌터 : 월드 (Monster Hunter : World)

장르 : 헌팅 액션

플랫폼 : PS4 / PC


수렵 형태의 액션 게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 버전, 몬스터 헌터 월드입니다.


개발사 캡콤에 의하면 이번 작품을 위해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단점으로 대두되었던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상당히 매니악해지는 게임 구조를 타파하고 많은 게이머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벌레 등 많은 시스템을 개선하였다고 했는데, 그 점이 그대로 적중하여 대박을 이루어냈습니다.


대검, 태도, 해머, 쌍검, 랜스, 조충곤 등 각각의 무기는 컨셉이 확실하고 또한 개성이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무기를 선택하고 숙련되는 부분에서 많은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저는 태도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투구깨기의 그 맛이 역시..ㅎㅎ


회사에서 퇴근하면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정말 오랜시간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AAA급 게임들이 전멸 수준인 연초를 너무나 즐겁게 해준 게임.



몬스터 헌터 : 월드 리뷰 (http://eteris.tistory.com/1596?category=500524)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8:10:27 15:37:46


2. 레드 데드 리뎀션 2 (Red Dead Redemption 2)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정말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린 그 게임,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2 입니다.


사실 2위와 1위 사이에서는 정말 많은 고민이 되는데, 마치 3년 전 GTA5와 라스트 오브 어스 사이에서 1위를 꼽던 제 모습이 오버랩되는군요.


레드 데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2010년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의 후속작이며, 락스타 게임즈의 20주년 기념작이기도 합니다.


1899년 미국이 배경이며, 서부 마을 블랙워터에서 강도 사건을 벌이다 크게 실패한 아서 모건과 더치 반 더 린드 갱단이 정부 요원들과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추격당하며 살아남기 위한 스토리를 다룹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보다도 앞의 이야기를 다루며 따라서 1의 주인공이었던 존 마스턴 역시 2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그래픽과 고증이 가미된 묘사가 일품이며, 그런 상황에서도 최적화 역시 놓치지 않았습니다.


게임 내 분위기 표현이 상당하여, 마치 내가 게임 내에서 정말 생활하는 듯한 몰입감이 일품입니다.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이러한 점에 한 몫 거들 것입니다.


이 게임은 마스터피스가 틀림 없으나, 조작감에 대한 호불호가 유일한 옥의 티가 되겠네요.



레드 데드 리뎀션 2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928?category=500524)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8:04:21 13:56:20


1. 갓 오브 워 (God of War)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는 갓 오브 워를 꼽겠습니다.


갓 오브 워 타이틀로는 7번째 작품이자 정식 넘버링으로는 4번째 작품인 이번 게임은 개발사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가 회사의 사활을 걸고 도전했습니다.


어센션의 실패 이후 갓 오브 워 프랜차이즈가 완전히 중단될 위기였고 실제로 소니 역시 비슷한 판단을 했지만,


코리 발로그 디렉터가 다시 돌아오고 자신의 경험까지 담은 이번 갓 오브 워를 출시하며 명작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픽은 말할 필요 없이 최고의 수준을 보여줬으며, 개인적으로는 PS4 성능에서 이 이상의 그래픽이 과연 가능할까 싶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느낍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트레일러를 보니 가능한 것 같기도...)


또한 게임의 구조를 하나의 롱테이크 식으로 만들어 게임 진입 이후에는 로딩이 없는 구조를 만들어 몰입감을 떨어뜨리지 않게 만든 부분도 칭찬할만한 점.


이제는 아버지가 된 크레토스, 그리고 그의 아들 아트레우스가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진행하며, 예전엔 불같은 성격으로 다 때리고 부수던 크레토스가


이젠 한 아이의 아버지로 성숙한 모습, 그리고 아들과의 마찰에도


이성적으로 훌륭히 대처하는 모습 등은 많은 가정의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기존의 시스템을 탈피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채택한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을 때


갓 오브 워 팬들이 느꼈던 우려를 모조리 날려버리고 찬사로 바꾼 산타 모니카의 역작.



갓 오브 워 리뷰 (http://eteris.tistory.com/1700?category=5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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