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허브 (Google Home Hub) 그리고 간단 IoT 구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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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생기고나면 꼭 해보고 싶던 것들.. 참 여러가지가 있죠.


그 중 하나는 역시 구글 홈을 중심으로 한 IoT (Internet of Things) 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구글 홈 허브 (Google Home Hub) 를 기반으로 해서 하나하나 집안 관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이제 첫 발을 내딪은 셈이지만, 사용후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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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심이 되는 녀석은 구글 홈 허브지요.


작년 구글 I/O에서 발표가 되었지만, 아직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가 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전파인증 통과 소식이 들렸으니, 조만간 정식으로 발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먼저 직구로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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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외관을 보자면..전면에 7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터치가 가능하고, 카메라는 따로 없습니다.


조도센서가 중간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상당히 센서의 성능이 괜찮아보입니다.


주위가 어두워지면 즉각적으로 주인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시계모드로 들어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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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마이크 제어와 볼륨버튼이 끝입니다. 전원포트도 보이는군요.


화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회색으로 보이는 모든 부분이 스피커라 들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홈 허브의 스피커 성능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왠만한 블루투스 스피커보다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수준인데, 10만원 초반에 이정도의 퀄리티면 상당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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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Google Home) 앱을 설치해서 세팅을 시작합니다.



2019년 3월 8일 기준으로, 아직 구글 홈 허브의 한글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서 언급 했듯이 전파인증이 끝났으니 곧 한글 패치가 이루어지리란 희망을 품어봅니다. 그간 구글 홈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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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이 끝난 구글 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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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구글 홈 시리즈와는 달리 구글 홈 허브는 화면을 갖추고 있기에, 대기 상태에서 전자 액자 역할을 대신합니다.


구글의 기기답게, 구글 포토를 이용합니다.


구글 홈이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특정 폴더를 지정할 수도 있고, 그냥 모든 구글 포토의 사진을 무작위로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구글 포토 전용 전자 액자가 된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13만원의 값어치를 채우고도 남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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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상당히 잘 알아듣습니다. 시리나 빅스비같은 녀석들이랑은 궤를 달리하는 수준이라 생각되는데요.


현재는 영어만 알아듣는 상황이라 제 개떡같은 발음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구글느님은 제 개떡같은 발음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대답해줍니다.


심지어 문법도 대충 무시하고 말해도 다 알아듣고 있습니다.


날씨도 얼버무려도 마치 제 뇌신경을 하나 무선연결이라도 한 듯, 찰떡같이 알아먹습니다. 훌륭합니다. 구글.



더군다나 구글을 기준으로 항상 일을 하고 생활을 하다보니..


이 녀석,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택배가 뭐가 오는지, 항공권 예매한 내역이 있는지, 직구한 제품이 있다면 항공편이 무엇인지 등 별에별 정보를 다 알고 때에 맞춰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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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기본 동영상 플레이어와 뮤직 플레이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앱에서 설정을 바꿀 수 있지만, 유튜브는 굳이 바꿀 사람이 있을까 싶군요.


"유튜브에서 뭐 보여줘~" 식으로 대충 영어로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먹고 보여줍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스피커 성능이 꽤 수준급이라,


간단히 영상을 보면서 무언가 작업을 하기에 상당히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요리를 만든다던가, 무언가 조립하기 위한 메뉴얼이 유튜브로 있다면 그걸 불러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 스크린이기 때문에, 원하는 컨텐츠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애플 뮤직과의 연동도 테스트 중인 모양입니다.


모든 음원을 애플뮤직과 아이클라우드 음악 보관함으로 관리하는 제 입장에서는 꼭 실현되었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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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듣는 것은 한국어로는 불가능한 것과 달리,


말하는 것은 한국어도 잘 말해줍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 다만 음성을 남자 여자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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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세팅이 끝났다면, 이제 원래 필요한 자리로 이동시켜야할 때입니다.


거실 한가운데의 사운드바 우퍼 위에 배치시켜주었습니다.


주위에 빛이 많으면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기본적으로 구글 포토를 전자 액자식으로 보여줍니다.


주위가 어두워지면, 전자 액자를 종료하고 어두운 색으로 시계만 보여주곤 합니다.


다만 이 녀석 옆에 75인치 TV를 갖다놨더니..야밤에 TV를 켜기만 해도 바로 켜져서 전자 액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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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플러그.


개인적으로는 집안에 전력 사용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혼자 사는 입장에서는 전기가 갑자기 문제가 되면 난감한 경우도 잦고, 전기요금도 무섭고 말이죠. ㅎㅎ


특히나 집이 커진 이후로는 확인해야 할 플러그 갯수가 훨씬 많아지다보니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일이고,


늦잠이라도 잤다면 일일이 끄다가 회사에 지각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 모든 플러그는 구글 홈을 기준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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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제품인 파워 매니저 (Power Manager) 입니다.


굳이 이 제품으로 고른 이유는, 제가 이사하면서 고른 멀티탭은 모두 2800W 짜리인데,


IoT 플러그의 대부분은 2200W 까지만 받아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멀티탭에서 2200W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싶지만, 그래도 전기 제품은 안전한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3600W까지 받아내는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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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매니저를 꽂은 후 그 위에 멀티탭을 직결로 연결합니다.



파워 매니저의 모바일 앱입니다.


각 플러그를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설정을 끝냈습니다.


각 플러그는 공유기와 연결되어 있고, 해당 앱이 플러그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합니다.



제조사의 앱에서는 플러그 당 전력 사용량을 체크하고 예상 전기 요금 등을 보여주곤 합니다.


생각보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 홈 앱에서 파워 매니저 관리 앱읊 연결시키면, 구글 홈 앱에서도 연결된 모든 플러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파워매니저의 AIPM앱과, LG전자의 스마트 씽큐 (Smart ThinQ) 앱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씽스 (SmartThings) 등도 연결이 되고, 수많은 구글 홈 지원 앱들이 있습니다.


곧 오게 될 샤오미의 로봇청소기나 공기청정기도 연결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전용 앱과 달리, 각 IoT 기기의 이름은 구글 홈에서 다른 이름으로도 입력이 가능합니다.



전용 앱이나 직접 전원 버튼을 누름으로서 껏다 켰다를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상태가 바뀌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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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켜진 모습.



구글 홈 앱으로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현재 대부분의 IoT 기기들은 구글 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에 컨트롤하기에는 구글 홈 앱이 좋았습니다.


다만 기기 자체의 세부적인 것은 각 앱을 활용해야 할 것 같구요.



루틴이라는 것이 적용 가능해서,


특정 명령을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말하면 연속적인 명령을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서서 "OK 구글, 나 왔어" 하면..



작업실의 메인PC 플러그 전원을 켜고,


거실의 TV 플러그 전원을 켜고,


안방의 취침실 플러그 전원을 내리고,


간단한 음악을 재생해줍니다.



출퇴근이나 외출명령을 잘 적용해두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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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음성 명령이나 터치로서의 명령은 구글 홈 허브 역시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구글 홈이 멀면 핸드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명령을 내리고,


거실에 앉아있는 상태라면 그냥 구글 홈 허브에게 음성으로 지시를 내립니다.


무언가 상당히 프로그래머의 집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



하다보니 핸드폰에도, 이제 IoT 그룹을 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언제나 편리하게 집안의 전기제품들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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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구글 홈, 그리고 구글 홈 허브, 그리고 IoT 기기들입니다.


앞으로 샤오미의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LG의 냉장고가 추가적으로 구글 홈에 연동될 계획인데, 상당히 기대됩니다.


전등 등도 컨트롤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곤 했는데, 아직 제 능력이 거기까진 불가능이라,


플러그 제어나 청소기, 공기청정기 정도로만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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