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반기 게임 결산 TOP 17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2019년 목표를 정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6월이 끝나가는군요.


언제나와 같이 올해도 전반기에 리뷰한 게임들의 총평과 순위를 간략히 매겨봤습니다.


여담으로, 올해 전반기는 조금 많이 흉작인 편입니다. 게임들이 원래 후반기에 대작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조금 심하군요. ㅠㅠ



이 리뷰에 존재하는 게임들은 모두 필자가 구매한 게임이며, 엔딩이 10시간 이내가 아니라면 모두 10시간 이상 진행한 게임들입니다.


리스트에 표기된 플랫폼은 '발매'된 플랫폼이 아니라 필자가 즐긴 플랫폼입니다.


간혹 플랫폼에 따라 게임이 전혀 다른 결과물인 게임이 있는 고로 표기했습니다.


또한 2018년 이전에도 쭉 즐겼으나 작년에 리뷰된 게임은 모두 제외되었습니다.

(ex : 피파 19)


더불어 아직 진행 중인 게임 역시 목록에 제외되었습니다.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9:06:09 13:18:11


17. 진구지 사부로의 다이달로스 프리퀄 외전 (DAEDALUS : The Awakening of Golden Jazz)

장르 : 텍스트 어드벤쳐

플랫폼 : PS4



매년마다 하나 정도는 등장하는 텍스트 어드벤쳐 기반의 게임이자 추리게임인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이런 게임의 경우, 컨트롤의 재미 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기에 흥미로운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전개가 필수요소이죠.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는 이러한 부문에서는 꽤나 유명한 게임인 데다가 아크 시스템 웤스라는 유명 게임사의 조합으로 꽤나 기대해봤으나,


결과물은 심히 아쉽습니다.


스토리 자체의 재미도 없으며, 분위기는 심각한데 해피~해피 해피 해피 이마트~ 스러운 이상한 배경음악의 조화는 게임에 몰입감을 방해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서 추리게임하다가 잠들어보긴 처음입니다.


이정도면 6만원씩 받기엔 너무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진구지 사부로의 다이달로스 프리퀄 외전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115)



16. 그 섬 (The Island : In to the Mist)

장르 : 텍스트 어드벤쳐

플랫폼 : PC



간만에 리스트에 등장하는 국산 게임입니다. 슈퍼웨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이구요.


전형적인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의 형태를 갖췄습니다.


한국대학교의 '노틸러스' 라는 스쿠버 동아리가 스쿠버를 즐기기 위해 섬에 방문한 뒤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 게임입니다.


풀보이스로 녹음된 음성도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숫자가 꽤 많음에도 각 캐릭터의 개성이 잘 살아 있으며, 7개의 멀티엔딩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초반부의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나 후반부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스토리의 퀄리티 부분이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인디게임인 만큼 10,000원 이하의 저렴한 게임이기에, 이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려봅니다.



그 섬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08)



15. 아노 1800 (ANNO 1800)

장르 : 시티 빌더

플랫폼 : PC



가끔은 저도 새로운 게임을 맛보는 편입니다.


유비소프트의 시티 빌더 게임 시리즈인 아노 시리즈의 최신작 아노 1800입니다.


1800년 대 산업혁명이 일어난 조지 시대부터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티 빌더 게임입니다.


이런 시티 빌더 게임들은 다 똑같아보여도 각자의 특징이 있기 마련인데, 아노 시리즈의 경우 무역에 치중한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중간중간 진행되는 스토리의 맛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어서 보는 맛 정도는 있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튜토리얼의 부실함입니다.


장르의 특성 상 게임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고 심오한 것은 당연하지만, 튜토리얼에서 세세하게 짚어주지 않는 바람에 게임을 진행하기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이런 게임의 경우 결국 이러한 장벽 앞에 선 게이머가 장벽을 넘어 게임에 빠져드느냐 아니면 뒤돌아서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저의 경우엔 결국 장벽을 넘다가 자빠져버린 경우가 되겠네요..ㅠㅠ


하지만 게임의 시스템을 완벽히 익혀낸다면, 상당히 재미있을 게임인 것만큼은 확실한 듯 합니다.



아노 1800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68)



14. 기적의 분식집 (Miracle Snack Shop)

장르 : 텍스트 어드벤쳐

플랫폼 : PC



게임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당연하게도 매년 발매되는 AAA급 게임들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상당히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들의 비중이 높은데, AAA급 게임들의 가뭄이 시작된 탓이겠지요.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이자 약간의 미연시? 같은 시스템이 도입된 기적의 분식집입니다. 테일즈샵이 개발한 게임이구요.


이 게임은 조아라에서 '캘리버' 라는 작가가 연재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입니다.


주인공인 설화는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갑자기 포탈에서 튀어나온 다른 세계의 여왕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뭐 일반적인 이세계물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 섬' 처럼, 여왕인 '필리아'의 목소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미스 포츈, 소라카 등으로 유명한 정혜원 성우님이 녹음하였으며 풀보이스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원작이 존재해서인지 몰입감도 괜찮은 편이나,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선택지가 많이 줄어듬으로 인해 게임이 점점 더 진부해진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까지는 모르겠으나, 이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 쯤 해볼만 한 정도라 평할 수 있겠습니다.



기적의 분식집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995)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9:04:27 17:13:32


13. 데이즈 곤 (DAYS GONE)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게이머들에게는 전반기에 가장 기대를 많이 받았던 게임 중 하나일 겁니다.


2016년 첫 공개 후 약 3년 만에 발매된 그 게임, 데이즈 곤입니다. 꽤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를 했지만, 평이 상당히 좋지 못했었죠.


알 수 없는 전염병이 퍼져 인류가 거의 전멸했다는 세계관을 가졌으며, 플레이어는 프리커 (Freaker) 라 불리는 좀비들을 피해 생존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아주 훌륭하고, 프레임 드랍이 일부 구간에 약간 존재하지만 크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덜 다듬어진 라스트 오브 어스의 향기가 납니다.


UI적인 면에서도 아이템의 제작 등에서 2단계, 3단계까지 거쳐야하는 불편한 조작체계를 갖춘 점이나,


총기류를 선택하는 방법 등, 이러한 부분에서는 조금 더 개선했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좀비게임인데 좀비가 별로 무섭지 않다는 것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인 것 같네요.


버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멍청한 반응을 보이는 좀비들하며, 물에 발 좀 조금 담갔더니 갑자기 숨게이지가 뜨며 죽어버리는 주인공 디컨 등...


전체적으로 NPC의 인공지능이 많이 나쁜 편입니다.


거기에 카푸어도 아닌 오토바이푸어인 건지 오토바이를 계속 끌고다니는데 연비가 개떡이라 계속 기름통을 가지러 다녀야하는 등


짜증나는 요소를 많이 갖췄습니다.


현재는 많이 수정했는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은 경험을 준 게임은 아니게 되었네요.


수많은 단점과 아쉬운 점은 리뷰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많아 나열하기도 좀 그렇군요..



데이즈 곤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70)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9:04:14 15:33:05


12.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 (Assassin's Creed 3 Remastered)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올해는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이 발매되지 않지만,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가 발매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3는 에지오 아우디토레 사가가 끝맺음난 뒤의 이야기를 다루며, 데스몬드 이야기의 마지막 편이기도 합니다.


미국을 배경으로한 이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가장 전투의 재미가 좋았다고 평가받는 시리즈입니다.


리마스터 버전도 그 점은 같아서, 전투의 손맛이 훌륭한 편입니다. 특히 토마호크의 그 맛은..ㅎㅎ


다만 스토리는 실존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병풍이 되어버린 점이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의 진행 등,


당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단점이었던 빈약한 스토리텔링이 점점 심해지는 시기의 게임이었죠.


이 것이 최고조에 달한 것이 이 다음에 발매된 유니티이기도 하고...


하지만 새롭게 시작된 켄웨이 사가의 시작인 점과, 주인공 코너 켄웨이의 훌륭한 캐릭터성은 이 게임을 여전히 빛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56)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9:01:24 00:25:59


11. 용과 같이 4 : 전설을 잇는 자 (Yakuza 4)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단짠단짠의 대가, 용과 같이의 4번째 작품입니다.


기존의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 외에 아키야마 슌, 사에지마 타이가, 타니무라 마사요시 등의 4명의 주인공을 돌아가며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키류와 사에지마가 몸담았던 동성회는 하부조직 중 하나인 우에노 성화회와 가벼운 마찰이 발생하고 이를 쉽게 처리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이 가벼운 사건을 시발점으로 동성회 전체가 말려들며 게임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용과 같이 3의 경우 게임의 스토리가 스케일만 컸을 뿐 속이 비어버린 용두사미의 모습이었지만, 용과 같이 4는 다시금 용과 같이 같은 스토리를 갖췄습니다.


리마스터 작품이다보니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그래픽은 2019년에 즐기기엔 많이 낡고 후지긴 했습니다만,


용과 같이 5와 6, 그리고 새로운 용과 같이 시리즈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 번 쯤 해볼만 한 게임입니다.



용과 같이 4 : 전설을 잇는 자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00)



10. 포르자 호라이즌 4 : 레고 스피드 챔피언 (Forza Horizon 4 : LEGO Speed Champion)

장르 : 레이싱

플랫폼 : PC



포르자 호라이즌 4가 작년에 출시된 이후 진행된 두번째 대형 DLC 업데이트입니다.


레고로 무장한 이번 DLC는 게임 내의 환경이나 레고로 구성된 차량을 가지고 '레고 밸리'라는 지역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각종 레이스 이벤트에 참가하여 레고 블럭을 모아 집을 짓고 차를 사는 등의 게임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 방향은 기존의 포르자 호라이즌 4 와 그다지 다른 점은 없다보니 레고 컨셉이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인데,


환경적인 면에서는 훌륭할 정도로 레고를 잘 활용하였지만, 레고 컨셉의 차량이 현재까지 단 3대 밖에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특히 S1 랭크의 차량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데요, 차량만 더 추가되더라도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4 : 레고 스피드 챔피언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121)



9. 에이펙스 레전드 (APEX Legends)

장르 : 배틀로얄 FPS

플랫폼 : PC



연초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대작게임입니다.


FPS로 유명한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Respawn Entertainment) 가 개발하며 EA가 서비스하고 있으며, 출시 첫 날부터 접속자 100만 명을 기록한 게임입니다.


기록이 보여주듯,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발매 첫 날부터 게이머들에게 무수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그에 걸맞게 배틀로얄 게임에 맞는 훌륭한 시스템들로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핑 (Ping) 시스템은 다른 배틀로얄 게임들이 배워야 한다는 평이 지배적일 정도로 편리하고 훌륭하게 만들어져있으며,


덕분에 언어가 통하지 않는 플레이어들과도 생각보다 훌륭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배틀로얄 게임들의 특징이자 단점인, 죽었을 때에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구경만 해야하던 시스템도 개선하여


부활을 시킬 수도 있는 등 전체적으로 배틀로얄 시리즈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할 수 있지만,


현재 이 게임은 무수한 핵과 운영에 헛점을 노출하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입니다.


계속해서 개선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빠르게 수습하지 않는다면 게임의 수명이 더욱 짧아질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이머로서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뇨속들아 힘내라..



에이펙스 레전드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11)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9:04:28 11:18:53


8. 캐서린 풀 보디 (Catherine Fullbody)

장르 : 호러 퍼즐 어드벤쳐

플랫폼 : PS4



플레이스테이션 3 시절 유명했던 캐서린 시리즈의 확장판 캐서린 풀보디 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 빈센트와, 오랜 연인인 캐서린과의 연애 생활 중 터지는 각종 이야기를 다룹니다.


평소의 아틀러스 게임들처럼, 무언가 스토리가 평범하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아틀러스의 게임들은 확실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법이 남다른 측면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아틀러스의 게임들이 항상 고평가에 서있게 해주는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는 참신하며, 또 흥미가 당기도록 잘 구성되어 게이머로 하여금 게임에 몰입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단순한 퍼즐게임에 스토리를 입힌 듯한 느낌이지만, 그 스토리의 구성과 스토리텔링이 이 게임의 평가를 끌어올린다 생각합니다.


굳이 단점이라고 하면 가격 정도인 것 같군요. 그리고 니들은 결혼하지 마라의 느낌 정도..? (이게 단점인가?)



캐서린 풀 보디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72)



7. 데빌 메이 크라이 5 (Devil May Cry 5)

장르 : 액션

플랫폼 : PC



거의 10년 만이죠. 뭔가 싼마이(?) 스러우면서도 훌륭한 액션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최근들어 개껌에서 캡콤으로 다시 환생한 캡콤이 개발했으며, 바이오 하자드 7 이후 연속으로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단테에 이어 전작에서부터 주인공으로 등장한 네로가 이번에도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여전히 중2병 스러운 주인공의 특징은 네로가 잘 이어받았으며, 단테보다 성격이 조금 더 드러운 것 같군요. ㅎㅎ


여담으로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RE 엔진 (RE Engine) 과 그에 관련한 개발 방법인데요.


이 엔진은 캡콤이 바이오 하자드 7을 위해 개발한 자체 엔진이며 이 작품에도 사용되었습니다.


VM을 적절히 활용하여 게임을 재빌드하지 않아도 수정한 내용만 재 반영이 가능한 구조를 갖춰 개발 속도가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서 보면,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을 표방하는 게임답게 여전히 호쾌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이 잘 구현되어 있으며,


초보자를 위해 단순화된 커맨드 모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새로이 유입된 유저들과 오래된 팬들의 요구사항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초반 진입은 쉽되, 마스터는 어렵게 하라는 게임의 진리를 아주 잘 실천한 훌륭한 게임입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51)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8:12:23 23:07:28


6.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Judge Eyes)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세가의 용과 같이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액션이자 추리게임,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입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따라서 배경도 도쿄 카무로쵸입니다. 다만 세계관만 공유할 뿐, 용과 같이 시리즈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변호사인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는 카무로쵸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맡게 됩니다.


동성회라는 거대 야쿠자 조직이 있는 이 도시는 살인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지만, 시체들의 눈이 파여진 엽기적인 사건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스토리의 몰입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도 훌륭한 편이지만, 추리 게임인 만큼 그런 점이 한층 더 중요했었고, 그 것을 잘 이루어냈습니다.


야가미 타카유키의 모델이자 성우는 일본의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가 맡았는데, 캐릭터의 특징을 잘 묘사했다고 생각됩니다.


야쿠자의 일원이 되어 야쿠자의 생활을 그린 용과 같이와 달리 탐정을 중심으로 한 게임 방식이 꽤나 신선했습니다.


작품이 잘 된다면 저지 아이즈 시리즈도 용과 같이처럼 시리즈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군요.


다만 그럴 계획이라면, 그 말도 안되는 미행은 빼거나 개선해야 될 듯 싶네요.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리뷰 (https://eteris.tistory.com/1981)



5. 용과 같이 극 (Yakuza Kiwami)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용과 같이 시리즈의 흐름상 0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용과 같이의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하며, 동시에 용과 같이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입니다.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동성회에서의 첫 시절을 그립니다.


그는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수감되며, 그가 수감된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 등이 이번 작품에서 다루어집니다.


이런 부분이 추가되며 각 캐릭터들의 감정 묘사가 더욱 이해하기 쉬워진 부분이 이번 리메이크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훌륭하게 리메이크된 그래픽, 성우들의 열연 등도 잘 진행되어 시리즈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올라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스토리에 끊어졌던 고리를 잘 설명한 점은 특히 그런 부분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데, 팬들이 궁금해 한 부분을 잘 긁어준 좋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역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정점을 달리다보니 액션게임으로서도 훌륭한 게임.



용과 같이 극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69)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 PlayStation(R)4 | 2019:03:20 22:04:51


4. 영웅전설 : 섬의 궤적 4 -THE END OF SAGA- (The Legend fo Heroes : Sen no Kiseki 4)

장르 : RPG

플랫폼 : PS4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가 나온지도 벌써 15년.


궤적 시리즈는 벌써 11편이 출시되었으며, 대부분의 시리즈는 호평을 받으며 진행되었습니다. 드디어 궤적 시리즈가 50%의 스토리를 마쳤습니다.


궤적 시리즈의 중간점이자 쉼표이자, 또다른 시작을 알리는 작품 섬의 궤적 4 입니다.


섬의 궤적 3의 스토리를 이어받는 4는 에레보니아 제국과 크로스벨 자치구, 리벨 왕국, 레미페리아 공국, 캘버트 공화국 등 제국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과


이로 인해 제국과의 마찰이 최고조에 다다르는 내용을 다룹니다.


사실 섬의 궤적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사실상 앞선 궤적 시리즈였던 하늘의 궤적, 영의 궤적, 벽의 궤적을 아울러 제국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입니다.


따라서 이전 궤적시리즈의 주인공들이었던 에스텔, 요슈아, 로이드, 엘리 등이 모두 등장합니다.


확실한 스토리의 끝맺음을 위해서인지 메인 스토리는 온전히 제국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각 캐릭터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서브 퀘스트로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되어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졌습니다.


궤적시리즈의 모든 떡밥이 풀리며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사실, 이미 15년 가까이 된 시리즈다보니 가물가물한 것도 있지만..ㅎㅎ


그간의 궤적 시리즈의 스토리는 섬의 궤적 4에서 완전히 종료됩니다.


다만 이제 궤적 시리즈의 스토리가 50% 가량 진행되었을 뿐이고 (...) 에레보니아 제국이 아닌 다른 곳의 이야기로 다시 시작될 듯 합니다.


다만 팔콤의 인터뷰로는 잠시 쉬어간다고 하니, 조금 오래걸릴 지도 모르겠네요.



영웅전설 : 섬의 궤적 4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40)



3. 톰 클랜시 더 디비전 2 (Tom Clancy's The Division 2)

장르 : TPS 슈팅

플랫폼 : PC



디비전 1의 처음 트레일러때가 기억납니다. 상당한 퀄리티의 트레일러에 게이머들이 많이 열광했었죠.


그리고 나온 디비전 1은 초반의 평가는 좋지 못했지만, 개선에 개선을 거듭해 현재는 아주 훌륭한 게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디비전 1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번 작품은 워싱턴 D.C.를 기준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린 플루로 인해 뒤집어진 워싱턴 D.C. 에서 '트루썬' 이란 이름의 세력에 맞서 플레이어와 아군들이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뭐..게임 특성 상 스토리보다는 TPS 슈팅 장르 그 자체에 더 비중을 두는 편이죠.


기본적인 파밍 시스템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개조 시스템 등은 조금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디비전 1의 대형 DLC 업데이트같다는 평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잘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일명 폐지 줍기 장르라고도 부르는 파밍형 게임의 선두주자이고,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게임의 구조입니다만은


신기하게도 디비전 2는 그런 점에서도 그다지 피로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망할 척탄병은 어떻게 안되나? ㅠㅠ



톰 클랜시 더 디비전 2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44)



2. 용과 같이 0 (Yakuza 0)

장르 : 액션

플랫폼 : PS4



전반기에 딱히 할 게임이 없다보니 예전 작품 중 그냥 넘어간 게임들을 다시금 소환해서 진행한 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무려 3개나 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데, 그만큼 명작들이란 말도 되겠죠.


용과 같이 시리즈로는 11번째 작품인 용과 같이 0은 2016년 한글화되어 국내에 발매되었습니다.


0이라는 숫자 답게, 게임 스토리 상으로는 가장 앞의 이야기를 다루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1988년, 버블 경제 시절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카무로쵸와 소텐보리를 오가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용과 같이 1을 보면, 어린 시절의 키류와 니시키야마, 그리고 방황하던 마지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감춰진채로 게임이 진행됨을 알 수 있는데,


이 비하인드 스토리의 궁금증을 잘 긁어주는 시리즈라 하겠습니다.


특히 안그래도 좋은 마지마 고로의 캐릭터성이 더욱 확고해진 작품이기도 하며, 그가 작중 '시마노의 광견'이라 불리는 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게임은 액션도 액션이며 스토리 역시 아주 잘 갖추어져있으며, 무엇보다도 일본의 버블 경제 시절을 잘 묘사했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역시 이 작품부터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용과 같이 0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082)



1. 토탈 워 : 삼국 (Total War : Three Kingdoms)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플랫폼 : PC



전반기 최고의 게임으로, 토탈 워 : 삼국을 꼽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특별하게도 중국의 삼국지 연의를 기반으로 한 삼국시대를 다루었으며, 기존과 같이 전략 시뮬레이션 형태의 게임입니다.


기존의 토탈워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데다가, 우리에게 친숙한 삼국시대를 기반으로 한 점, 거기에 한글화에 한국어 음성까지 입혀진 이번 시리즈는


더빙 퀄리티도 아주 훌륭하며 한글화의 퀄리티도 아주 훌륭합니다.


유비, 조조, 손견, 공손찬, 동탁 등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물들을 플레이하며 천하통일을 꿈꾸는 게임입니다.


토탈워 하면 역시 대규모 병력을 가지고 하는 전투가 압권인데, 그런 점은 이번 작품에서도 잘 구현되었습니다. 더빙까지 되어 더욱 몰입감 넘칩니다.


전체적으로 전투에 중심을 둔 문명시리즈 같은 느낌을 주는데, 전투의 재미가 아주 훌륭하므로 게임의 완성도가 더욱 올라갔다 하겠습니다.


다만 전투 외에도 외교, 정치, 개혁 등을 적절하게 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모든 부분이 조화롭게 발달해야 천하통일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마치 문명처럼, 한 턴 한 턴 넘기면서 한번만 더..이것까지만 하고 끄자..하며 몇시간이고 앉아서 게임을 하는 내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게임.


코에이 보고있냐? ㅡㅡ



토탈 워 : 삼국 리뷰 (https://eteris.tistory.com/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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