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 (Fire Emblem : Three House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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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포스팅도 어언 5년차에 접어드는 이 때에, 드디어 스위치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첫 스위치 게임 리뷰는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을 꼽았습니다.


7월에 발매된 게임이지만, 지금도 패키지를 구하기 힘든 그 게임,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 (이하 풍화설월) 입니다.


이 리뷰는 필자의 스위치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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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배경이 되는 포드라 대지.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남부의 아드라스테아 제국과 북쪽의 퍼거스 신성 왕국, 그리고 레스터 제후 동맹령의 3가지 나라가 존재합니다.


또한 대지의 중앙에는 포드라 대지 전체에 퍼진 종교인 세이로스 교의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이 존재합니다.


이 대수도원을 중심으로 한 포드라의 미래가 게임의 주된 내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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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도원에는 사관학교가 존재하며,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흑수리반, 


퍼거스 왕국의 청사자반, 레스터 제후 동맹령의 금사슴반 3개의 학급이 있으며 각 지역의 군주가 될 자질을 가진 이가 반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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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하나의 반을 선택하여 담임 선생님이자 동반자가 되어 게임을 진행합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배경과 진행 방법이 페르소나 시리즈와 닮은 점이 꽤 많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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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델가르트가 이끄는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멤버들의 흑수리반을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게임은 고르는 반에 따라 게임의 스토리가 달라지며, 다회차 요소가 존재하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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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사관학교의 담임선생님이기에, 게임의 진행은 학교의 일정에 맞춰 진행되게 됩니다.


평일엔 학생들을 지도하며, 휴일에는 산책, 강습, 휴식, 출격, 시험 등 학생들과 같이 지내며 시간을 보냅니다.


학생이 아닐 뿐, 전형적인 학원물의 형태로 게임이 진행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반이 아니라도 플레이어의 능력치에 따라 타 반의 학생을 자신의 반으로 영입할 수도 있는 등 약간의 자유도도 갖춰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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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생들과의 호감도를 통해 전투에서의 시너지 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관련된 이벤트도 많이 갖춰진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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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중심은 역시 전투죠.


SRPG 기반의 전투 구조를 갖췄으며, 턴제로 진행됩니다.


각 캐릭터들은 쉽게 말해 탱/딜/힐로 구성되는 각자의 역할을 갖추고 있으며,


앞서 보였던 호감도나 전투를 같이 진행하는 파트너로서 지내면서 쌓인 협동능력을 잘 활용하여 게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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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난이도 설정이 있지만, 생각보다 게임이 꽤 어려운 편입니다.


아무리 낮은 난이도로 해도 쉽게쉽게 돌파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은 편인데요.


각 캐릭터들의 직업은 초급, 중급, 상급, 최상급 등으로 분류가 되어 있지만, 대분류적으로 탱/딜/힐에 맞춘


대형과 전략을 잘 구상하여 게임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순식간에 썰려나가 게임오버 화면을 볼 수 있죠.


더불어 이 게임은 클래식 모드와 캐주얼 모드가 존재하며,


클래식 모드를 선택하면 한 번 전투에서 죽은 캐릭터는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같이 어렵게 게임을 진행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필히 캐주얼 모드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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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어렵지만, 전투 자체의 재미는 아주 훌륭하다 평하겠습니다.


각 전투는 짧으면 3턴, 길면 20턴 가까이 진행되게 되는데, 전투 하나씩을 진행하면 또 다음 전투가 고픈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메인 스토리에 관련된 전투는 30분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는데,


게임을 조금 몰입하다보면 2~3시간 정도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몰입감을 주는 SRPG는 최근에 보기 힘든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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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들은 기본 직업이 있지만, 플레이어의 교육과 지도 방식에 따라 직업을 바꿀 수 있습니다.


더 상위 직업으로 나갈 수도 있고, 완전히 다른 것을 배워 다른 직업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보니,


전투에서의 자유도가 상당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힐러직군이 모자라서 일부 캐릭터들을 힐러로 많이 바꿔서 진행했던 편입니다.


더불어, 직업이 바뀌면서 잉여 전력이었던 캐릭터가 갑자기 핵심 캐릭터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도로테아가 그런 경향을 보여줬습니다. 막바지에는 도로테아 없으면 전력의 10%는 사라지는 기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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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기사단을 각 캐릭터에 배치해서 전투의 풍부함을 넓혔습니다.


기사단까지 배치하여 각 캐릭터의 스킬과 역할을 다변화하여 더욱 전략적인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조금 복잡해지는 감이 있지만, 기본적인 전투의 기본은 익히기 쉬우면서도 마스터하기엔 어려운 게임의 기본을 잘 지켰다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점들이 얽혀 이 게임의 평가가 매우 좋은 이유일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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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게임은 마음에 들었지만 일부 귀찮은 부분도 있었는데, 정비 부분이 특히 그랬습니다.


각 전투를 진행 후에는 무기의 내구도가 떨어지며 항시 관리해야 할 부분입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할 수 있는데, 정비할 때의 UX 부분에서 상당히 불편하게 설계되었다고 봅니다.


창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상황에서 양쪽 창을 쉽게 왔다갔다할 방법이 없어 항상 오른쪽 창의 탭을 일일이 넘겨야 하는 부분이나,


한 번에 수리를 하는 기능이 없는 부분 등은 게임 진행할 때 귀찮음을 주는 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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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정도의 단점을 제외하면, 게임 전체적으로는 SRPG 장르 자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만 한 게임 퀄리티를 갖췄습니다.


모든 시스템은 전투를 위해 잘 설계되었다는 느낌을 주고 있으며, 전투의 재미는 장르의 호불호를 제외한다면 훌륭한 편입니다.


앞서 설명한 일부 시스템의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이 정도는 게임의 재미를 해칠만 한 흠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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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부분을 말해본다면, 게임은 멀티 엔딩의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굵게 보면 4개의 루트를 갖췄습니다.


게임의 제목이 풍화설월인 이유이기도 한데, 일부 루트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게임성을 크게 해치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멀티 엔딩과 다회차 요소를 갖췄다는 점에서 보면 스토리적으로는 게임의 컨텐츠 역시 풍부하게 만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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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SRPG 자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큰 고민 없이 구매해볼만 한 게임입니다.


평이 상당히 좋은 고로 7월에 발매한 게임임에도 현재도 패키지를 구하기 힘든 게임이기도 한데요,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 이번 주에 발매되는 만큼 패키지를 구하기에 조금 나은 상황이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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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게임의 흉년기를 이제 거의 지나왔습니다.


9월부터는 몬스터 헌터 : 월드 아이스본을 위시해서 피파 20이 발매되며,


10월에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 등의 게임들이 게이머들을 기다립니다.


다시 게임 리뷰를 팍팍 포스팅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ㅎㅎ




# 총평


- 장점

1. 멀티 엔딩 구조를 갖춘 훌륭한 게임의 볼륨.

2. 쉽게 빠질 수 있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잘 만든 게임의 기본을 잘 갖춘 전략 게임.

3. 캐릭터들의 직업 변경 시스템 등으로 전투의 맛을 한층 살려줍니다.


- 단점

1. 스위치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그래픽적인 부분에서의 아쉬운 부분이 꽤 보이는 편입니다.

2. 정비 등 약간은 불편하게 구성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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