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Call of Duty : Modern Warfare) 리뷰


콜 오브 듀티에 대한 제 기억은 대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군요.


한창 페인킬러라는 FPS에 푹 빠져 살던 시절, 우연찮게 콜 오브 듀티라는 게임을 알게 됐습니다.


2차 대전 배경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저임에도, 게임의 완성도가 워낙에 높았기에 푹 빠져들게 되었죠.


그렇게 2차대전이 쭉 진행되다가 나온 모던 워페어.


그야말로 최고의 게임이었죠.


이제, 모던 워페어가 리부트되어 게이머들의 앞에 다시 섰습니다.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이하 모던 워페어) 의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필자의 PC로 촬영되었습니다.



트레일러 한 번 보고 가시죠.



저는 대부분의 게임을 스토리에 중점을 두어 하는 것을 좋아하며, 모던워페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리뷰는 주로 캠페인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인피니티 워드 (Infinity Ward) 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인피니티 워드, 트레이아크, 슬랫지해머가 돌려가며 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간만에 인피니티 워드의 차례이죠.


정식 넘버링으로는 무려 16번째 작품이며, 기존 모던 워페어를 리부트한 작품입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기존 모던 워페어와 비슷하나, 스토리만 완전히 새로이 만든 게임입니다.



전체적인 게임 최적화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부 광원 효과들은 일부 하드웨어를 요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타 게임과 비교 시 최저사양은 꽤 낮은 편입니다.


다만 용량이 무려 175GB가 필요하므로, 용량에 대해 압박이 좀 있겠습니다.


작년에 블랙 프라이데이 때 구매한 3TB SSD 직구한 게 신의 한 수가 되어가는 요즘입니다.


게임들이 가면 갈수록 용량이 어마어마해지는군요. ㅎㅎ



러시아 군대가 화학무기를 우르지크스탄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는 곳.


이를 막기 위해 CIA가 투입되고 교전 중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새로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신호탄입니다.


CIA 요원인 알렉스.


미국 중앙 정보국의 현장요원이며,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프라이스 대위.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자네는 이름이 비누가 뭔가?"



카일 게릭.


영국 SAS 특수부대 출신이며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입니다.


카일 하사는 자신이 몸담은 부대에 불만을 느끼며, 프라이스 대위와 함께 하게 되죠.



좀 더 게임에 대해 말해볼까요.


게임의 연출이 어마어마합니다. 기존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연출 하나는 기가막히다는 평을 받아왔지만,


이번 모던 워페어는 그 동안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훨씬 뛰어넘는 훌륭한 연출입니다.


특히 이 대청소 미션에서 보여주는 연출은 올해 해본 게임 중 최고의 연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게임은 기존보다 훨씬 잔혹해졌습니다.


허리가 두동강나거나, 완전히 피를 뒤집어 쓴 적을 보게 되는 등, 전작에 비교하면 연출 자체가 상당히 잔혹합니다.


아무래도 더욱 전장에 서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자막 한글화와 동시에 더빙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전장에 서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함인지 일반적인 한국의 욕설이 그대로 녹음되어 있습니다.


더빙은 대부분의 성우분들이 열연하여 나름대로 괜찮았으나, 일부 부분은 번역이 오역이 된 부분이 몇가지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더빙이 된 것은 나름대로 환영할만 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더빙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콜 오브 듀티는 대부분 전장을 쓸어버리는 임무가 대부분이었고,


잠입 미션이나 기타 종류의 미션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에서의 미션 종류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인질을 유도하거나, 더 훌륭한 연출을 가진 저격 미션 등 게임의 플레이에 신선한 요소를 많이 추가했다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미션 자체는 그다지 길지 않은 분량을 가졌습니다.


약간은 프롤로그같은 기분도 들지만,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으로는 나쁘지 않다 정도로 평하겠습니다.



스토리는 스포일러가 될 까봐 그다지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잘 만들어졌지만, 내용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모던 워페어에서 게이머들이 본 많은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지는 않았고,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일부만 등장합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캐릭터들과 프라이스 대위를 위시한 기존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스토리는 나름대로 괜찮은 깊이를 가졌습니다.



앞서 언급한 알렉스, 프라이스 대위, 카일 하사, 그리고 이번 작품의 중심인 파라까지.


4명의 캐릭터들을 돌려가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훌륭한 연출과 함께 진행되는 스토리는,


그다지 길지는 않았지만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기대감을 다시 심어줬습니다.


차기 작품에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더 많은 주인공들이 나타나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괜찮은 최적화를 가졌고, 분량은 짧지만 충분히 임팩트를 줄만 한 스토리를 갖췄습니다.


게임의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가격에 대해서도 만족한 편입니다.


콜 오브 듀티는 대부분 멀티 플레이가 더욱 주류이기도 한 게임이기에,


그것을 생각하면 FPS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여전히 추천할만 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모던 워페어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멀티플레이를 좀 더 즐기고 리뷰를 쓴다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콜 오브 듀티는 항상 싱글 플레이를 원하고 구매하기 때문에..ㅎㅎ 멀티플레이는 현재 약간 문제가 있는 분위기더군요.


빠르게 개선되길 기대해 봅니다.



곧 올해의 기대작 데스 스트랜딩이 발매될 차례입니다. 역시 연말에는 즐거운 게임이 많지요.


최근에는 링피트 어드벤쳐도 구매했는데, -_- 일단 이걸 리뷰를 쓸 수 있을 지 궁금할 정도로 힘들군요.


다음에는 아마도 애스트럴 체인, 링피트 어드벤쳐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레이 영상을 추가했습니다.


# 총평


- 장점

1. 생각보다 훌륭하게 진행된 최적화.

2. 모던 워페어 이름에 걸맞는 훌륭한 싱글 플레이 게임성과 연출.


- 단점

1. 멀티플레이는 아직 문제가 좀 심한 모양이더군요.

2. 스토리의 양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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