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트럴 체인 (Astral Chain) 리뷰

Nintendo co., ltd


스위치 신형이 집안에 들어온 지도 꽤 되었군요.


첫번째 게임 리뷰를 게재할 수 있었던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 뒤에도 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대부분 재미가 없어 중간에 그만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게임들 중에는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이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등도 있었죠.


그래서 한동안 스위치 게임은 조용하다가 다시 마음에 드는 게임을 집어들 수 있었습니다.


닌텐도의 신규 IP, 애스트럴 체인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트레일러 보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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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2019년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신규 IP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로 소개되었으며,


베요네타 시리즈, 그리고 니어 : 오토마타의 개발사로 유명한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했습니다.


스크린샷이나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듯, 근미래의 디자인을 담을 화려한 디자인을 배경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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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년, 지구에 나타난 이생물 '키메라'에 의해 지구는 오염되고 사람들에게 공격을 가합니다.


인류는 지상을 버리고 공중에 인공도시 아크를 만들어 살아가고 있지만, 이제는 아크에서조차 키메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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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포획한 키메라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키메라의 정신에 동기화하여 제어할 수 있는 특수 생체병기 '레기온'을 만들어냈고, 이를 전투에 투입하기 시작합니다.


이 레기온은 적합한 사람과 동기화할 수 있고, 사람을 따르며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게임 내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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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이 레기온으로 전투를 할 수 있는 적합자들 중 한명이며,


들을 모아 만든 경찰 특수 부대 '네우론'의 일원이 되어 아크와 지구에서 벌어지는 사건 해결을 위해 움직이며 게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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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우론의 남매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하게 되는데, 어느 캐릭터를 골라도 스토리 자체는 같은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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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특성 상,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 말고도 레기온을 같이 컨트롤해야 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주로 다른 게임에서 많이 보이는 소환사를 다루는 듯한 느낌과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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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투 시스템을 보면, 다른 소환사를 다루는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컨트롤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다른 게임의 소환사들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은 플레이어를 보조해주는 역할에 불과하던가,


반대로 플레이어가 소환사를 보조해주는 역할이던가, 아니면 따로따로 컨트롤은 하되 둘이 따로 노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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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트럴 체인의 전투 시스템은 기존의 소환수를 다루는 게임의 차원을 넘어선 모습을 보여줍니다.


플레이어와 레기온은 각자 전투에 임하지만, 플레이어의 콤보에 레기온이 관여하거나,


서로의 합을 맞춘 합격기나 전투 중 빠르게 레기온쪽으로 이동하거나 공중콤보를 넣는 등 상당히 새로운 형태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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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듀얼액션 형태의 독창적인 시스템은 기존의 액션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입니다.


RPG나 MMORPG 등 일반적인 RPG 게임에서의 소환수를 다루는 형태를 액션 게임에 도입하면서도,


'입문은 쉬우나 마스터는 어렵게' 라는 게임의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어려운 난제를 훌륭히 성공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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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온은 소드, 애로우, 암 등 5가지의 형태가 존재하며, 각각의 특성을 잘 조합하게 만든 것 역시 인상적입니다.


전투의 형태에 따라 플레이어는 자신의 전투를 도와 줄 적절한 레기온을 선택해야 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도 잘 구분되어 있어 초심자부터 액션게임을 잘하는 유저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잘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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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그래픽에 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근 미래의 SF 판타지 풍답게 잘 만들어진 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훌륭한 그래픽을 갖췄음에도, 닌텐도 스위치의 저사양 기기에서도 단독 모드에서 30fps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잘 최적화되었습니다.


역시, 플래티넘 게임즈라 할 수 있는 최적화를 갖췄습니다.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게임 특성에 온갖 효과가 빵빵 터져도 딱히 느려지는 현상을 보기 힘들 정도로, 최적화는 완벽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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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은 스토리 부분입니다.


니어 : 오토마타 등 근래의 플래티넘 게임즈의 게임들과는 달리 애스트럴 체인의 스토리는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캐릭터성도 크게 뛰어난 부분은 아니라서 기억에 크게 남는 부분도 없고, 스토리는 그냥 게임을 하다보면 이렇게 되겠군 하고 모두 예상가능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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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러한 게임들이 많지만, 적어도 스토리를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이라도 나았으면 괜찮았겠지만, 아쉽게도 이런 부분은


애스트럴 체인에서 단점으로밖에 볼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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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게임은 플래티넘 게임즈의 이름을 단 게임 답게, 


듀얼 액션 형태를 훌륭하게 선보였고 또한 컨트롤의 재미를 잘 담아 구현했습니다.


역시, 액션 게임은 액션이 재미있어야죠.


덕분에 유로게이머는 최고등급 Essential, EDGE 마저도 9점을 받으며 올해 최고 평가를 받은 게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닌텐도 입장에서는, 젤다의 전설과 마리오 오디세이에 이은 3연타로 훌륭한 게임을 선보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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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액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구매하여 해보시길 추천해드릴 만 한 작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훌륭한 액션 게임을 즐겨볼 수 있었고, 올해의 게임 순위에서도 최상단에서 경쟁할만 한 게임입니다.


과연 플래티넘 게임즈라는 이름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어쩌면 플래티넘 게임즈의 게임 중 최고로 뛰어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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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은 적어도 15시간 가량을 유지합니다.


자잘자잘한 서브퀘스트까지 진행한다면, 플레이 타임은 더욱 늘어나게 되겠죠.


플레이 타임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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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트럴 체인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올해 벌써 24번째의 게임 리뷰이군요.


이로써 작년의 23개를 간단히 넘겨버렸습니다. -_-


다음엔 링피트 어드벤쳐, 혹은 데스 스트랜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더불어 영웅전설 시리즈의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레볼루션 한글판이 소리소문없이 PSN에 떠있던데 즐거운 게임이 2개 더 늘어났네요. ^^




# 총평


- 장점

1. 스위치 하드웨어를 생각하면, 아름다운 그래픽을 갖추고도 훌륭한 최적화를 이뤘습니다.

2. '역시 플래티넘 게임즈' 라는 이름이 나올 만 한 액션성. 듀얼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이뤄낸 게임.

3. '입문은 쉬우나 마스터는 어렵게' 라는 게임의 기본이자 가장 어려운 난제를 훌륭하게 풀어냈습니다.

4. 5개의 레기온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진행하는 게임은 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5. 어쩌면, 플래티넘 게임즈의 최고의 게임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단점

1. 스토리 텔링이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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