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 A Realm Reborn (Final Fantasy XIV : A Realm Reborn) (한국서버) CBT 리뷰


재작년이었을 겁니다.


PS3 게임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딱히 할게 없을 때 쯤 파이널 판타지 14 ARR (이하 FF14 ARR)의 해외서버 결제, 접속 정보를 알게되고


그 때부터 일본서버에서 FF14 ARR을 즐겨왔었죠.


액토즈 게임즈에 의해 FF14 ARR의 한국 단독 서버가 런칭되었고 현재 CBT 진행 중입니다.


MMORPG 리뷰는 또 처음인 것 같군요.


딱히 싫어하는 장르가 아닙니다만 (되려 무쟈게 좋아합니다. ㅠㅠ)


근래에는 수준급 MMORPG가 딱히 나온 것도 없었고 말이죠.. 무엇보다 그간 패키지 RPG들이 너무 한글화를 잘해 나와서..ㅎㅎ


어쨌든 간단히 리뷰해봅니다.



모든 스크린샷과 영상은 필자의 PC로 촬영되었습니다.


i5 2500 / GTX 970 / 8GB RAM 등의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옵션은 풀옵션입니다.



간단히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드려보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킹덤 하츠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두번째 MMORPG이며,


A Realm Reborn은 부제가 아닌 확장팩 이름입니다.


PS3 / PS4 / XB360 / XBO / PC 등으로 발매되었으며, 한국은 PC만 한글화되어 서비스 준비 중입니다.


FF14 ARR은 와우에 이은 MMORPG 전세계 2위의 타이틀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오르제아로 여행을 떠나 봅시다.



간단한 오프닝 영상과 함께 게임이 시작됩니다.



먼저 캐릭터를 생성해야겠죠.



종족은 대략 5개가 있습니다.


휴런 / 미코테 / 라라펠 / 엘레젠 / 루가딘 등으로 나뉩니다.


능력치의 차이가 약간은 있으나,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그냥 마음에 드는 외관을 가진 캐릭터를 고르세요. ㅎㅎ


더불어 미코테의 복장은 파이널 판타지 13 시리즈의 주인공 라이트닝이 입은 적이 있습니다. (-_-)



휴란의 여성 캐릭터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많은 남성들이 저 게이지바를 MAX로 올리곤 하죠. 'ㅅ' 쯧쯧. 전 그렇지 않슴미다.


어쨌든 남자는 여캐죠. 어짜피 뭘 생성하든 욕먹을 꺼라면 차라리 여캐가 낫지 않겠습니까? 껄껄



남자가 성인 여캐 고름 => 어휴 변X 새퀴 ㅡㅡ


남자가 성인 남캐 고름 => 어휴 게X 새퀴 ㅡㅡ


남자가 어린 여캐 고름 => 어휴 로X 새퀴 ㅡㅡ


남자가 어린 남캐 고름 => 어휴 게X 새퀴 ㅡㅡ 2


남자가 인간이 아닌 캐릭터 고름 => 정신 이상한 새퀴 ㅡㅡ



...안해



요즘 좋아하는 캐릭터의 외관을 좀 따라해보려 했으나 눈동자 색깔정도가 끝이군요.



수호신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아직 이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서버를 할 때도 딱히 이게 뭔지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직업은 검술사로 시작합니다.


사실 FF14 ARR의 직업은 


검투사 / 격투사 / 도끼술사 / 창술사 / 궁술사 / 쌍검사 / 환술사 / 주술사 / 비술사


로 나눠지며 해당 직업들이 2차전직(?)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올 가을에 공개될 확장팩 HEAVENSWARD에서는 Machinist / Dark Knight / Astrologian 직업이 추가됩니다.


다크 나이트..왠지 이거 하고 싶군요. ㅎㅎ


더불어 첨언하자면, FF14 ARR에서 첫 직업을 선택해도 이후 다른 직업을 전부 가질 수 있으며 전부 만렙도 가능합니다.



자 이제 접속~~~ 하려니 대기열이 뜨네요.



검투사이지만 앳된 외모의 캐릭터.


뭐 가끔은 칼들고 총쏘고 싸우는 전장에 나서는 캐릭터들인데 왜이리 곱상하고 찰랑찰랑거리는 머리결을 가졌냐고


태클거는 사람들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꽤 있는 모양입니다만


그렇다면 근육 우락부락한 남성들만 우글우글한 판타지를 바라는 것인가..?!


Ang??



..뭔가 오늘 리뷰는 개드립이 찰진 것 같은데 기분 탓입니다.


초코보 마차(그냥 초코보 차 인가..?)를 타고 이동~



시작하는 곳은 울다하입니다.


검투사의 시작도시이기도 하죠. 특이하게도 시작 지점이 종족이 아닌 직업별로 구분되더군요.



한글화는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더빙도 되어 있구요. 여러모로 신경을 꽤 쓴 듯한 액토즈 게임즈.



마차를 같이 타고 온 늙은이와 헤어지는 유저.



울다하의 입구에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FF14 ARR의 시작.


뭔가 일본서버 리뷰때와 스샷이 거의 같은 것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



아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잘 됐네요잉. 맘에 드네요.



첫번째 해야 할 일은 키보드/마우스 or 게임패드 조작을 선택하는 겁니다.


채팅 때문에 키보드 마우스가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게임패드로도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패드는 제가 보유한 엑스박스 원 패드 / 듀얼쇼크4 모두 지원되었습니다.


재작년에 할 당시엔 듀얼쇼크3와 엑스박스 360 패드도 되었으니 뭐..사실상 전부 다 된다고 봐도 되겠죠.



더불어 버튼 아이콘도 엑박의 XYAB냐 듀얼쇼크 시리즈의 다각형 아이콘이냐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콘솔게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오고 FF14 ARR 역시 콘솔 버전이 상당한 인기가 있는 터라 더더욱 지원이 잘되는 것 같군요.


NC야 게임패드 지원은 이렇게 하는거다...=_= 모 게임처럼 특정 커맨드가 키보드로만 된다던가 하는게 아니라구..



그 외 아날로그 버튼 (L3 / R3) 조작을 위한 반전 옵션도 있으니 패드로 하실 분은 미리미리 세팅해 두시길~



HUD는 모든 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도 있고 필요 없는 UI는 꺼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도를 펼쳐 울다하의 모습을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리니지2처럼 심리스 형태의 게임은 아니며, 상당히 맵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대도시인 울다하마저도 각 위치별로 로딩을 해야하기 때문에 약간 모험이라는 기분이 확 빠질 떄도 있곤 하죠. ㅎㅎ


더불어, 게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맵이 조각조각 나 있는 데다가 미니 맵 마저 상당히 알아보기 힘든 구조입니다.


돌아버려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합시다.


역시 처음은 대부분 튜토리얼 들이죠. ㅎㅎ



도시 내에는 에테라이트라는 것이 있는데 (어째 이름이..?)


워프 포인트 같은 개념입니다.


같은 도시 내의 에테라이트를 선택하면 미리 기억해둔 에테라이트 중 어느 곳이라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매우 큰 파일런 같이 생긴 것도 있는데 (이름이 뭐더라..) 에테라이트 기능에 추가적으로 귀환 등의 기능을 가졌습니다.



위에 지도 설명드릴 떄 말씀드린 맵이 분리되는 지역.


파란 점선으로 표기됩니다. 넘어가는 순간, 다른 맵으로 이동되는 개념이죠.



검투사이니 검투사 길드에 가입해 첫 임무를 수행합니다.


NPC가 상당히 강하게 생겼네요.


어딜 가든 에테라이트와의 교감은 필수.



다만 이 에테라이트를 사용해서 이동할 때의 아쉬운 점은,


이동할 목적지를 선택하라고 합니다만은 이름만 보고선 거기가 도대체 어디인지 감 잡기가 힘듭니다.


저는 1년여를 해왔는데 불구하고도 잘 모르겠어요. ㅡㅡ;;


그렇다고 지도를 펴고 에테라이트에 마우스 오버를 시키면 위치 정보가 나오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에테라이트" 라고 나옵니다. 허허..



스테이터스 창을 볼까요.


기본적으로 장비 착용 정보와 스탯 정보를 보여 줍니다.


장비가 종류가 참 많죠. ㅎㅎ



클래스 창에서는 선택한 클래스와 추가적으로 얻는 클래스의 레벨 정보,


제작자로서의 능력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사냥을 나가 봅시다.


미니맵에서 주황색 원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퀘스트 지점입니다.


푸른색 원형을 띄고 있는 것은 FATE라고 하는 시스템이 발동 중인 곳인데.. 아래에서 더 알아보도록 하죠.



퀘스트 몹을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머리 위에 Q 아이콘이 있다면 퀘스트 몹입니다.



모션은 은근히 좀 뻣뻣한 편입니다.


이번 CBT는 레벨 20까지 제한이 걸려 있어 스킬이 적어 더더욱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는 은근히 재미가 살아 있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전투 OST나 지역 OST 모두 아주 훌륭합니다.


역시 파판은 파판이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머리 위에 무슨 와이파이 신호세기 같은 아이콘을 달고 있는 녀석들도 있는데


이는 토벌수첩에 등록되지 않은 몬스터를 의미합니다.


토벌수첩을 꽉 채우면 추가적인 경험치를 얻을 수 있죠.


업적에도 들어가는 모양이니 꼭 해줍시다.



몬스터를 찾기 힘든 경우에는 토벌수첩의 몹 아이콘에 마우스를 오버하면


몬스터가 서식하는 곳의 위치 정보를 알려줍니다.



타격감은 은근히 있는 편.


정확히는 타격 모션은 영 시원찮지만 사운드는 아주 좋습니다.


그냥 해보면 아 파판이구나..싶은 그런 느낌.



검투사인데 왠 마녀모자를 줬네요.



스테이터스 창에서 모자와 대기 상태의 무기 표시 유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자씌우기 싫으신 분들에겐 좋은 팁이 되겠죠.



위에서 설명드렸던 파란 원에 가면 위와같이 돌발 임무라는 것이 뜹니다.

(이것이 FATE 라는 시스템인데 왜 돌발 임무라고 번역이 됐는지는 몰라도..ㅎㅎ)


FATE는 그냥 돌발적으로 뜰 수도 있지만 특정 유저가 조건을 만족하여 시작될 수도 있으며,


많은 유저들이 몰려와 대규모 토벌을 하거나 하나의 몹을 간단히 레이드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끝내면 꽤 짭짤한 보상이 이루어 집니다.


심지어 FATE만 돌아도 레벨업이 잘 될 정도이니 근처에 FATE가 열리면 얼른 달려가세요.



월드 오브 바닥크래프트가 생각나는 짤.


FF14 ARR은 몬스터의 광역 공격에 대해  범위와 캐스팅바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우도 잘 표현해주지만 색상이 FF14 ARR쪽이 훨씬 구분이 잘 되는 편입니다.


FATE 전장에서 이런 놈들 수십마리 몰려오면 아주 장관입니다. ㄱ- 피할 바닥이 없어요 ㅎㅎ



모그리!



어떤놈이 마을 다 와서 짐을 다 떨궈놨어..ㅡㅡ


퀘스트 아이템을 발견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전투에 대한 것도 적어보았고..


그래픽에 대해 말해보자면, 상당히 최적화는 잘 된 편입니다.


필자의 PC에서 고정 60fps. 프레임 제한을 풀면 120fps까지 치솟기도 합니다. -0-


물론 현재의 MMORPG 치고 아주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적어도 상급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OST는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그간 역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음악을 많이 각색해서 쓰는 느낌이고


각색된 곡들 역시 아주 아름다운 선율을 가졌습니다.



한글화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이 게임을 한 지 약 1년 만에 드디어 게임 스토리를 알게 되는군요. ㅎㅎ



초코보도 있습니다.


초코보는 마을간 이동 수단이 되며, 기존 타 겜들의 이동수단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이동 중에도 내릴 수 있습니다.


즉, 이동 거리 간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다면 도중에 내려도 된다는 것.


물론 이후 초코보는 집에 가버립니다.



같이 하는 플레이어들의 평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뭐, 다들 파이널 판타지 이름은 들어본 세대들인 것 같더군요. (아재요~!)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레벨이 20 제한이라 더 많이 해도 큰 재미를 얻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른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 좋겠군요. ㅎㅎ



CBT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3일과 14일은 당첨자가 아니라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서버를 터뜨리는 이벤트 (ㅡㅡ;)도 진행 중이니 많이들 접속해 보셔요.


저는 바하무트서버에서 하고 있습니다.


바하무트 서버의 에테리스에게 귓말 주세요..+_+ㅎㅎ



깔끔한 그래픽 / 잘된 최적화 / 다양한 컨텐츠 / 멋진 월드 구성 / 멋진 OST


크게 나무랄만 한 점은 없었습니다.


FF14 당시엔 정말 수퍼 똥겜이었는데 A Realm Reborn이라는 부제를 단 확장팩 답게,


제대로 부활한 게임입니다. 액토즈가 게이머들에겐 불신의 상징인 것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만..ㅎㅎ



그럼 FF14 ARR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플레이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1080p 30fps로 재생됩니다.





- 장점

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다운 멋진 그래픽과 월드 구성, OST

2. 상당히 미려한 디자인의 캐릭터들. 동양인들에게 특히 어필할 것 같습니다.

3.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팬이라면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컨텐츠 구성.

4. 더불어 한국 CBT에선 볼 수 없지만, 정식 서비스를 하면 이벤트 중 역대 파이널 판타지 주인공이 나오기도 합니다.


- 단점

1. ACTOZ

2. 모션이 아직은 조금 밋밋하네요. HEAVENSWARD에서 조금 더 발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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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 2015.06.15 08:59

    저같이 파티잡거나 그런거 찾느라 시간 소모하느니 그냥 딴 퀘로 넘어가버리는 사람은 편하더군요. 그냥 퀘스트 앞에서 클릭하면 게임에서 알아서 묶어서 퀘스트 들어갈 수 있으니... 근데 힐러가 부족해서 대기시간이......

    캐릭터 이동은 키보드보다 패드가 훨씬 편한 것 같아요. 앞으로만 가면 상관없는데 옆으로 도는 게 어색... 게다가 채팅만 아니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예 필요없으니.. 덤으로 패드 진동이 되게 제한적으로 쓰이던데(그나마도 패드진동 기본값이 off고..) 뭐 생각해보면 MMORPG에 몹만 잡아도 진동 계속 오면 좀.... 그럴것 같긴 하네요;;

    • 2015.06.15 09:07

      아, 그리고 FATE시스템 꿀잼.... 사람이 없다면 굉장히 노잼이 될 것 같지만.. 정액제 이후가 좀 걱정되긴 하네요;; 자동 파티매칭도 그렇고 솔플위주 사용자를 자신이 솔플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엄청 많은 사람과 함께 플레이하도록 잘 짜놨는데 이런(파티맺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무작위적인 시스템일수록 우연히 그 곳을 같이 갈 만한 사람이 많아야 하고 그러려면 전체적으로 기본 인원수가 많아야.. 아니면 파티 맺고 가는 것 이외에 이런 시스템들이 쓸모가 없어지니까요;;

    • 2015.06.16 23:56 신고

      아무래도 고작 20레벨까지만 클베에 보여주다보니

      FF14 ARR 자체의 맛을 10%도 제대로 못보여준 느낌입니다. ㅎ_ㅎ

      정식 서비스가 기대됩니다. ^^

  • 2020.07.04 05:29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7.08 01:0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7.08 01:06

    좋은 자료입니다.

  • 2020.07.11 03:30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2020.07.11 03:3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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